(울산=연합뉴스) 장영은 기자 = 울주문화재단은 오는 27일까지 '2025 일터로 찾아가는 문화배달'과 '2025 울주문화배달' 사업을 원하는 주민 생활시설 및 기업의 신청을 받는다고 10일 밝혔다.
올해 새롭게 시작되는 '일터로 찾아가는 문화배달' 사업은 평일에 문화센터나 예술회관을 방문하기 어려운 기업 임직원들을 위해 기업이 원하는 장소로 직접 찾아가는 다양한 문화예술 서비스를 제공하는 프로그램이다.
기업은 출퇴근 시간, 점심시간, 창립기념일, 기업교육, 단합대회, 직장 동호회 모임 등 원하는 시간과 장소에서 다양한 문화예술 공연 및 체험 프로그램을 즐길 수 있다.
이번 사전 모집기간에 신청하면 주민 생활시설 및 기업의 희망 일정과 문화 장르 및 기타 요청 사항을 우선적으로 반영할 할 수 있어, 미리 신청하는 것이 유리하다.
이 사업은 전액 무료로 진행된다.
일터로 찾아가는 문화배달 또는 울주문화배달을 희망하는 시설이나 기업은 울주문화재단 홈페이지에서 신청서 양식을 내려받아 담당자 이메일로 내면 된다.
자세한 사항은 울주문화재단 생활문화팀(☎052-980-2223)에 문의하면 된다.
이춘근 울주문화재단 대표이사는 "이번 사업을 통해 문화예술을 접하기 어려운 주민과 바쁜 직장인들에게 다채로운 문화 경험을 제공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young@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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