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정수연 기자 = 서울시농업기술센터는 한국의 장 담그기 문화가 유네스코 인류무형문화유산으로 등재된 것을 기념해 전통 장류 강좌를 확대한다고 10일 밝혔다.
기존 '된장·간장' 강좌에 '고추장, 청국장, 빠금장(막장)'을 추가했다.
서울시민을 대상으로 7회에 걸쳐 진행되며 장 담그기 명인으로부터 시연 교육을 받을 수 있다.
전통 된장·간장 교육 신청은 11일부터 서울시 공공서비스예약 홈페이지에서 하면 된다. 선착순 65명이다.
시연 교육은 무료며 실습 교육은 실습비 3만원이다.
고추장, 청국장, 빠금장 강좌 신청은 전통 된장·간장 강좌 이후 모집 공고를 낼 예정이다.
조상태 서울시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전통음식, 제철 농산물 활용 음식, 1인 가구 생활 요리 등 다양한 강좌가 진행되니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jsy@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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