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박보영이 김희원과의 열애설을 언급했다.
9일, 정재형의 유튜브 채널 '요정재형'에는 '내가 요정일까 네가 요정일까?.. 네가 요정이다 보영아...ㅠ'라는 제목의 영상이 올라왔다. 이날 '요정식탁' 콘텐츠에는 배우 박보영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박보영, 김희원 열애설 언급.. "너무 화가 난다"
박보영은 "제가 김희원 선배님이랑 너무 친해서 열애설이 났었다"라며 과거 김희원과의 열애설을 직접 언급했다. 그는 "이런 일이 있나 싶더라. 그런데 선배님이 미안해서 1년 동안 연락을 안 하셨다. '내가 너한테 너무 미안하다' 이러면서 연락을 안 하셨다"라고 밝혔다.
이어 "그래서 '이런 걸로 금 갈 우정이라고 생각하냐. 너무 화가 난다. 친한 것도 다 알고 하니까 그냥 편하게 다시 하세요'라고 했다"라고 털어놨다.
박보영은 "저희가 만나면 밥도 먹고 차도 마신다. 선배님이 술을 한 방울도 못 드셔서 카페로 3차까지 간다. 광수 오빠랑 저랑 선배님이랑 셋이서 새벽 5시까지 커피로 얘기해 본 적이 있다"라고 전해, 놀라움을 안겼다.
앞서 지난 2020년 1월, 박보영은 김희원과의 열애설을 부인했다. 당시 그는 "열애설이라니, 저 다 컸네요. 이제 열애설도 나고"라며 "아닙니다. 희원 선배님이랑은 '피끓는 청춘', '돌연변이'를 하면서 친해졌고 지금은 나이를 떠나 좋은 친구, 좋은 선후배 사이"라고 밝혔다.
이어 "둘이 밥도 자주 먹는다. 그건 사실이다. 차도 마신다. 영덕에 대게 먹으러 갔을 때도 돌연변이 감독님이랑 셋이 갔는데, 아 우리 감독님. 제가 소속사가 없어서 반박 기사는 어렵겠지만 이렇게라도 말씀을 드려야겠다"라고 덧붙였다.
배우 박보영, 최근 활동은?
한편 박보영은 1990년생으로, 올해 36세다. 그는 2006년, EBS 드라마 '비밀의 교정'에 출연하며 데뷔했다.
현재 박보영은 넷플릭스 드라마 '멜로무비'의 공개를 앞두고 있다. '멜로무비'는 사랑도 하고 싶고 꿈도 이루고 싶은 애매한 청춘들이 서로를 발견하고 영감이 되어주며 각자의 트라우마를 이겨내는 영화같은 시간을 그린 작품으로, 오는 14일 공개된다.
'멜로무비'에는 박보영과 함께 최우식, 이준영, 전소니 배우 등이 출연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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