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래 기다리셨습니다' 부진하던 황희찬, 시즌 첫 어시스트! 울버햄튼은 블랙번에 2-0 리드 (전반 진행 중)

실시간 키워드

2022.08.01 00:00 기준

'오래 기다리셨습니다' 부진하던 황희찬, 시즌 첫 어시스트! 울버햄튼은 블랙번에 2-0 리드 (전반 진행 중)

인터풋볼 2025-02-09 22:06:59 신고

3줄요약
사진=울버햄튼
사진=울버햄튼

[인터풋볼] 박윤서 기자 = 황희찬이 오랜만의 공격포인트를 기록했다.

울버햄튼 원더러스는 9일 오후 9시 30분(한국시간) 영국 블랙번에 위치한 이우드 파크에서 열린 2024-25시즌 FA컵 32강에서 블랙번 로버스와 맞대결을 펼치고 있다. 현재 2-0의 스코어로 울버햄튼이 앞서고 있다.

울버햄튼은 3-4-2-1 포메이션을 내세웠다. 최전방은 마테우스 쿠냐가 나섰고, 그 밑을 황희찬, 곤살루 게드스가 받쳤다. 허리는 로드리고 고메스, 주앙 고메스, 장리크네르 벨레가르드, 넬송 세메두가 구성했고 쓰리백은 에마뉘엘 아그바두, 산티아고 부에노, 토티 고메스가 책임졌다. 골문은 샘 존스톤이 지켰다.

블랙번은 4-2-3-1 포메이션으로 맞섰다. 최전방에 에마뉘엘 데니스, 2선은 아우구스투스 카르보, 존 버클리, 토드 켄트웰이 호흡을 맞췄다. 허리는 아담 폴쇼, 아마리오 코지어-두버리가 구성했고, 포백은 유리 리베이로, 대니 바스, 도미닉 하이얌, 조 랜킨-코스텔로가 나섰다. 골키퍼는 발라즈 토스였다.

울버햄튼이 포문을 열었다. 전반 4분 울버햄튼은 중앙에서 프리킥을 얻어냈다. 다소 거리가 멀었으나 키커로 나선 쿠냐는 다이렉트 슈팅을 시도했고 골키퍼 정면으로 향했다.

울버햄튼이 가슴을 쓸어내렸다. 전반 9분 블랙번이 롱패스를 찔러주어 페널티 박스 안으로 볼을 투입했다. 박스 안에서 볼이 굴절되어 뒤쪽에 있던 카르보에 흘렀고, 슈팅은 살짝 떴다.

블랙번이 땅을 쳤다. 전반 18분 좌측에서 부에노가 프리킥을 내줬다. 이어진 프리킥 상황에서 크로스가 올라왔고 반대편에 있던 하이얌이 헤더로 골망을 갈랐다. 기쁨도 잠시 오프사이드가 선언되면서 무위에 그쳤다.

울버햄튼이 분위기 반전을 노렸다. 전반 30분 중앙에서 울버햄튼이 볼을 뺏어냈고 좌측 하프 스페이스에 있던 쿠냐에게 볼이 연결됐다. 쿠냐의 슈팅은 골키퍼 정면으로 향했다.

울버햄튼이 선제골을 터뜨렸다. 전반 32분 게드스의 패스를 황희찬이 잡았다. 황희찬은 지체없이 반대편으로 달려오던 고메스에게 패스를 내줬고 고메스가 슈팅으로 골망을 갈랐다. 황희찬의 도움이 기록됐다. 추가골도 나왔다. 전반 34분 쿠냐가 추가골을 터뜨려 2-0 리드를 잡았다.

지난해 12월 말 토트넘 훗스퍼전 이후 황희찬의 첫 공격포인트였고, 이번 시즌 첫 도움이다. 부진 만회 신호탄이 될지 많은 관심이 쏠린다.

Copyright ⓒ 인터풋볼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본 콘텐츠는 뉴스픽 파트너스에서 공유된 콘텐츠입니다.

다음 내용이 궁금하다면?
광고 보고 계속 읽기
원치 않을 경우 뒤로가기를 눌러주세요

실시간 키워드

  1. -
  2. -
  3. -
  4. -
  5. -
  6. -
  7. -
  8. -
  9. -
  10. -

0000.00.00 00:00 기준

이 시각 주요뉴스

알림 문구가 한줄로 들어가는 영역입니다

신고하기

작성 아이디가 들어갑니다

내용 내용이 최대 두 줄로 노출됩니다

신고 사유를 선택하세요

이 이야기를
공유하세요

이 콘텐츠를 공유하세요.

콘텐츠 공유하고 수익 받는 방법이 궁금하다면👋>
주소가 복사되었습니다.
유튜브로 이동하여 공유해 주세요.
유튜브 활용 방법 알아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