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국제뉴스) 장덕진 기자 = 부산 영도구 물양장에서 유조선이 침몰해 기름이 유출되는 사고가 발생했다.
부산해경에 따르면 9일 오후 1시 49분경 부산 영도구 봉래동 물양장에 정박해 있던 부산 선적 A 호가 침몰해 A 호 내부에 있던 기름이 바다로 유출됐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해경은 긴급 방제조치를 진행하고 있다.
부산해경 관계자는 "크레인으로 A 호를 인양 후 정확한 사고원인과 유출량을 조사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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