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박지현이 성시경에게 지적을 받았다.
지난 7일, 성시경의 유튜브 채널에는 '엉뚱매력 박지현 배우와 즐거운 시간 보냈습니다~'라는 제목의 영상이 올라왔다. 이날 '성시경의 만날텐데'에는 배우 박지현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박지현, 대화 흐름에 성시경도 지적.. "앞뒤 말 맞는 게 없어"
성시경은 박지현에게 친구가 있는지 물었고, 박지현은 내성적인 자신이 성격을 언급하며 "저는 친구가 없다"라고 답했다. 이에 성시경이 "진짜 친구가 한 명도 없냐"라며 의아해하자, 박지현은 "아예 없는 건 아니다. 진짜 친한 친구는 4명 정도 있다"라고 말했다.
이후 박지현은 "휴대폰 단체 대화방에 저 포함 7명이 있는 방이 있다"라고 말해, 성시경에게 의아함을 안겼다.
이어 체중 감량에 관한 이야기가 나왔다. 박지현이 "밥을 먹지 않는다. 별로 안 좋아한다"라고 하자, 성시경은 "3분의 1은 먹나? 얼마나 줄이나?"라고 물었다. 이에 박지현은 "아예 안 먹는다"라고 답했다.
그러나 박지현은 "미국으로 쉬러 여행을 갔는데, 한식 때문에 두 달 만에 10kg 넘게 쪘다. 찌개를 먹었는데 그때는 밥이 또 있어야 한다"라고 말해, 다시금 의문을 남겼다.
박지현의 오락가락하는 말에 성시경은 "앞뒤 말이 맞는 게 하나도 없다"라고 지적했다. 박지현 역시 "저도 앞뒤가 안 맞긴 하다"라며 횡설수설한 모습을 보였다.
영상을 접한 누리꾼들 역시 박지현의 말에 의아함을 느꼈다는 반응을 보냈다. 이들은 "박지현 배우 뭐라고 하는건지 이해하기 너무 어렵다", "자신을 꾸미려는 것 같은데 잘 계산되지 않아서 앞뒤가 안 맞는 느낌", "성시경이 이렇게 힘들어 보이긴 처음" 등의 댓글을 남겼다.
반면, 일부 누리꾼들은 "너무 긴장해서 말이 잘 안 나올 수 있죠", "이게 박지현 배우의 캐릭터인 것 같다" 등 옹호 댓글을 남기기도 했다.
배우 박지현, 출연 작품은?
한편, 박지현은 1994년생으로, 올해 32세다. 그는 2017년, MBC 드라마 '왕은 사랑한다'에 출연하며 데뷔했다.
박지현은 지난달 8일 개봉한 영화 '동화지만 청불입니다'에 출연했다. '동화지만 청불입니다'는 동화 작가가 꿈이지만 현실은 음란물 단속 공무원인 단비가 어쩔 수 없이 19금 웹소설을 쓰다 뜻밖의 성스러운 글재주에 눈을 뜨는 재능 발견 코미디 작품으로, 최시원, 성동일 배우 등이 함께 출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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