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황재하 기자 = 소설가 김학찬(42) 씨가 지병으로 지난 8일 별세했다고 유족이 9일 전했다.
고인은 2012년 '풀빵이 어때서?'로 제6회 창비장편소설상을 받으며 작품활동을 시작했다.
이후 장편소설 '상큼하진 않지만'(2012년), '굿 이브닝, 펭귄'(2017년), 소설집 '사소한 취향'(2022) 등을 펴냈다.
빈소는 서울 양천구 이대목동병원 장례식장에 마련됐으며 발인은 10일 오후 2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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