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빙속 女팀 스프린트 ‘초대 챔프 질주’ [하얼빈 A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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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빙속 女팀 스프린트 ‘초대 챔프 질주’ [하얼빈 AG]

경기일보 2025-02-09 16:31:10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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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일 중국 하얼빈 헤이룽장 빙상훈련센터 스피드스케이팅 오벌에서 열린 제9회 동계아시안게임 스피드스케이팅 여자 팀 스프린트에서 금메달을 획득한 한국의 (왼쪽부터) 김민지, 이나현, 김민선이 태극기를 들고 기뻐하고 있다. 연합뉴스
9일 중국 하얼빈 헤이룽장 빙상훈련센터 스피드스케이팅 오벌에서 열린 제9회 동계아시안게임 스피드스케이팅 여자 팀 스프린트에서 금메달을 획득한 한국의 (왼쪽부터) 김민지, 이나현, 김민선이 태극기를 들고 기뻐하고 있다. 연합뉴스

 

한국 여자 스피드 스케이팅 ‘단거리 간판’ 김민선(의정부시청)과 이나현(한국체대)이 제9회 하얼빈 동계아시안게임 팀 스프린트에서 금메달을 따내며 나란히 대회 2관왕에 올랐다.

 

김민선과 김민지(화성시청), 이나현이 팀을 이룬 한국은 9일 중국 하얼빈 헤이룽장 빙상훈련센터 스피드 스케이팅 오벌에서 열린 대회 3일째 여자 팀 스프린트에서 1분28초62를 기록, 중국(1분28초85)과 카자흐스탄(1분30초12)을 제치고 우승을 차지했다.

 

이로써 김민선은 500m(38초24), 이나현은 100m(10초501) 우승 포함 나란히 대회 2관왕에 올랐다.

 

1번 주자 김민지, 2번 주자 이나현, 3번 주자 김민선으로 레이스를 펼친 한국은 탄탄한 조직력을 선보였다. 김민지는 첫 스타트에서 중국에 다소 밀렸지만 이후 31초19를 기록해 앞서 나갔다.

 

이어 이나현이 김민선을 끌어주며 스퍼트했다. 이후 김민선이 완벽한 코너링과 거센 질주로 승리를 확정지으며 금메달을 거머쥐었다.

 

한편, 한국은 이번 동계 아시안게임서 새롭게 도입된 팀 스프린트 종목의 초대 챔피언이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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