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디먼트뉴스 김민기 기자] KBS2 '1박 2일 시즌4'(이하 '1박 2일')에서 멤버 중 로또 당첨자가 등장해 눈길을 끌고 있다.
9일 방송되는 '1박 2일'에서는 전라북도 진안군으로 여행을 떠난 여섯 멤버의 '복 있는 녀석들' 두 번째 이야기가 공개된다. 새해 첫 녹화를 맞아 멤버들에게 여러 장의 복권이 지급되었고, 각자 욕심을 내비치며 신중하게 복권을 긁기 시작했다. 이 과정에서 한 멤버가 당첨의 기쁨을 안으며 기쁨의 포효를 지르는 모습이 포착됐다.
하지만 동료의 당첨을 목격한 다른 멤버들은 부푼 기대감을 안고 자신의 복권을 긁었음에도 '꽝'이 계속 이어지며 실망감이 커져만 갔다. 그러나 이후 멤버들에게 또 다른 놀라운 일이 벌어졌다고 전해져 시청자들의 궁금증을 자아내고 있다.
이날 방송에서는 저녁식사 복불복으로 '오징어게임'을 연상케 하는 격렬한 윷놀이 미션이 진행된다. 절대 끝날 것 같지 않은 무한 게임 지옥이 펼쳐지자, 평소 에너자이저처럼 촬영에 임하던 조세호마저 "명절에 가족들이랑 이거 하면 두 번 다시 안 만난다"며 혀를 내두르는 모습을 보였다.
또한, 조세호와 딘딘은 각자의 자존심을 걸고 키 대결에 나섰다. 육안으로는 식별하기 힘든 초박빙의 대결이 펼쳐지자 멤버들은 진지하게 심사위원 회의까지 진행하며 승자를 결정했다. 두 사람의 희비가 극명하게 엇갈렸다는 후문인 만큼, '1박 2일'의 최단신 타이틀을 가져갈 주인공이 누구일지 귀추가 주목된다.
한편, '1박 2일'은 매주 일요일 오전 9시 15분에 방송되며, 시청자들에게 웃음과 재미를 선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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