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틀만 더 빨리 오지...‘발목 골절’ 비카리오, 부상 복귀 임박→부상 전문가 “1군 복귀 가까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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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틀만 더 빨리 오지...‘발목 골절’ 비카리오, 부상 복귀 임박→부상 전문가 “1군 복귀 가까워”

인터풋볼 2025-02-09 16:20:00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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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 김진혁 기자 = 토트넘 홋스퍼의 주전 골키퍼 굴리엘모 비카리오의 복귀가 임박했다. 복귀 시점이 하필 중요 경기 패배 이후라 아쉬움이 더 크다.

토트넘 소식통 ‘토트넘 홋스퍼 뉴스’는 9일(이하 한국시간) 부상 전문가인 라팔 브라르 박사와의 인터뷰를 통해 비카리오의 부상 복귀가 임박했다고 알렸다.

물리 치료 의사이자 스포츠 과학자인 브라르 박사는 “발목에 가하는 체중과 축구화를 신고 있는 시간이 점차 늘어나고 있다. 마지막 재활 훈련을 시작한 후 비카리오가 어떻게 반응하는지 확인하느 것은 민감한 시간이 될 것이다. 그가 잘 반응하면 더 높은 강도와 부하로 진행될 것”이라고 공언했다.

이어 “비카리오는 1군 복귀가 가까워졌다. 다시 시작할 준비가 되기 전에 리저브 팀에서 1~2경기를 치러야 할 수도 있다”라고 밝혔다.

이탈리아 출신 비카리오는 2023년 토트넘에 합류했다. 우디네세 칼초에서 프로 데뷔한 비카리오는 베네치아, 칼리아리, 엠폴리를 거쳐 잉글랜드 무대에 첫발을 디뎠다. 당시 이적료는 2000만 파운드(약 355억 원)이었다.

토트넘에 합류하자마자 주전으로 기용됐다. 현대 축구 골키퍼에게 필요한 능력치를 대부분 갖춘 비카리오는 뛰어난 선방 능력과 나쁘지 않은 빌드업 능력으로 토트넘의 넘버원 골리로 단숨에 거듭났다. 토트넘에서 활약을 힘입어 이탈리아 국가대표 명단에도 들며 승승장구했다.

그러나 올 시즌 어려움을 겪고 있다. 지난 12라운드 맨시티전에서 오른발 발목 골절 부상을 당했다. 이후 수술까지 받았고 복귀는 6~10주 이상 걸릴 것으로 예상됐다. 문제는 부상 기간 중 주전 자리를 잃어버렸다는 것이다. 복귀 또한 10주가 아닌 3개월 이상이 걸리게 됐다.

비카리오의 복귀는 토트넘에 희소식이다. 하지만 동시에 아쉬움도 존재한다. 지난 7일 올 시즌 토트넘의 일정에서 가장 중요했던 경기인 리버풀과의 2024-25시즌 잉글랜드풋볼리그(EFL)컵 4강전에서 0-4로 대패했다. 주전 골키퍼인 비카리오가 있었다고 무조건 승리한다고 볼 수는 없지만 분명 경기에 영향을 줬을 것이라는 의견이다.

사진=토트넘 홋스퍼 뉴스
사진=토트넘 홋스퍼 뉴스

매체는 “비카리오는 엔제 포스테코글루 감독이 원하는 플레이 방식의 기본이다. 토트넘은 지난 1월 안토닌 킨스키를 영입했지만, 그의 존재감은 비카리오과 같지 않다. 킨스키는 볼배급과 빌드업에 있어서 눈에 띄는 실수를 저질렀고, 페널티 박스 안에서 지휘도 하지 않았다”라고 주장했다.

이어 “토트넘이 게임에서 승리하고 상위권에 오르려면 킨스키가 확실히 발전해야 한다. 그러나 일단 비카리오가 건강해지면 그가 선발 자리에 복귀하여 1월에 영입한 선수를 다시 벤치로 옮길 것이 분명해 보인다”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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