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시 후계자’ 바르샤 10번→주급 4억 악성재고 되나? “튀르키예행? 바르셀로나 떠날 생각 없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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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시 후계자’ 바르샤 10번→주급 4억 악성재고 되나? “튀르키예행? 바르셀로나 떠날 생각 없어”

인터풋볼 2025-02-09 14:10:00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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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로마노
사진=로마노

[인터풋볼] 김진혁 기자 = 과거 리오넬 메시의 후계자라고 불렸던 안수 파티가 악성 재고가 될 전망이다.

유럽 축구 이적시장 전문가 파브리시오 로마노 기자는 9일(이하 한국시간) “파티는 1월과 마찬가지로 현재 터키나 다른 나라로부터의 입찰을 고려할 의사가 없다. 시즌이 끝날 때까지 FC바르셀로나에 전념한 후, 그의 상황을 재평가할 것이다”라고 보도했다.

파티는 한때 바르셀로나를 이끌 유망주로 평가받았다. 그는 2019-20시즌 1군 무대에 모습을 드러냈다. 오사수나를 상대로 데뷔골을 기록했는데, 이는 스페인 라리가 역사상 세 번째로 어린 나이에 나온 득점이었다.

메시를 이을 재능이라는 전망도 있었으나 문제는 부상이었다. 파티는 프로 데뷔 2년 차 만에 무릎 반월판 수술을 받았다. 이후에도 상태가 나아지지 않아 재수술을 받기도 했다. 회복까지만 무려 반년이 넘는 시간이 걸렸다. 한창 경험을 쌓아야 할 시기에 경기에 나서지 못했다.

바르셀로나는 파티의 잠재력을 믿었다. 메시가 파리 생제르맹으로 떠나자 파티에게 10번 유니폼을 내밀었다. 그럼에도 파티는 반복되는 부상으로 인해 제대로 경기에 나서지 못했다. 자연스레 입지가 흔들렸다.

2022-23시즌엔 파티가 51경기 10골 3도움을 기록했지만 대부분 교체 출전이었다. 경기력도 그다지 좋지 않았다. 2023-24시즌 브라이튼 앤 호브 알비온으로 임대를 떠났지만 돌파구를 찾지 못했다.

올 시즌 파티가 바르셀로나에서 시즌을 시작했으나 크게 달라진 게 없다. 8경기에 나섰는데 출전 시간이 186분에 불과하다. 공격 포인트는 아직 없다. 사실상 전력 외 자원이다.

이에 다수 튀르키예 클럽이 파티에 대한 관심을 보였다. 스페인 ‘데포르티보’의 가브리엘 산스와 페르난도 폴로 기자는 8일 “파티는 여러 튀르키예 클럽의 관심 대상이다. 튀르키예의 이적 시장은 11일까지 진행되기 때문이다. 베식타스는 파티를 후반기에 활용하기 위해 노력했다. 그러나 현재 그는 바르셀로나를 떠나는 것을 꺼리고 있다”라고 전했다.

이어 “하지만 파티의 에이전트인 호르헤 멘데스는 여전히 튀르키예 클럽들로부터 전화를 받고 있다. 그중에서도 그의 능력을 잘 알고 영입하고자 하는 사람은 페네르바체의 감독 주제 무리뉴다”라고 밝혔다.

파티의 깊은 충성심이 외려 바르셀로나에게 독이 될 수 있다. 바르셀로나는 현재 ‘샐러리캡’ 문제로 선수 등록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 지난여름 야심차게 영입한 다니 올모도 현재 임시 등록 상태다. 이 와중에 주전에서 완전히 밀린 파티는 주급 27만 유로(약 3억 8,000만 원)을 받고 있다.

그러나 팀을 떠날 생각이 전혀 없어 보인다. 한지 플릭 감독도 자세한 답변을 피했다. 그는 “파티는 팀에서 잘하고 있고, 우리가 요구하는 면에서도 발전하고 있으며, 전반적으로도 계속 발전하고 있다. 나는 파티가 올바른 길을 가고 있다고 생각한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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