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월군, 민원실에 '고객의 소리함' 설치

영월군, 민원실에 '고객의 소리함' 설치

영월군은 군민들의 다양한 의견과 요구를 수렴하기 위해 민원실에 '고객의 소리함'을 설치했다고 밝혔다. 이번 조치는 군민들의 목소리를 경청하고 이를 민원행정 서비스 개선에 적극 반영하기 위한 취지로 마련됐다.

군 관계자는 "민원인의 소리를 잘 듣는 것이 민원서비스의 첫걸음"이라는 신념으로, 군민들이 자유롭게 의견을 제시할 수 있는 소통 창구를 마련했다며, 쓴소리도 유연하게 수용하여 서비스 질을 높이겠다고 강조했다.

민원실을 방문하는 군민은 각종 친절 사례, 서비스 개선 필요사항 등을 고객의 소리함에 투입할 수 있다. 수집된 의견들은 정기적으로 검토해 민원서비스 개선과 정책 반영에 적극 활용될 예정이다.

종합민원실장은 "고객의 소리함을 통해 다양한 의견과 애로사항을 경청하고, 민원인들과 더욱 적극적으로 소통하겠다"며 "군민 중심의 민원서비스를 구현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개선 노력을 이어나갈 것"이라고 전했다.
영월=이정학 기자 hak482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