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국인 투자자 공시 접근성 개선…데이터 플랫폼 오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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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국인 투자자 공시 접근성 개선…데이터 플랫폼 오픈

직썰 2025-02-09 12:16:28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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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감독원원은 외국인 투자자들의 공시 정보 접근성을 높이기 위해 영문 전자공시시스템을 개선했다. [금융감독원]
금융감독원원은 외국인 투자자들의 공시 정보 접근성을 높이기 위해 영문 전자공시시스템을 개선했다. [금융감독원]

[직썰 / 손성은 기자] 금융감독원은 외국인 투자자들의 공시 정보 접근성을 높이기 위해 영문 전자공시시스템(DART) 콘텐츠를 확대하고, 영문 개방형 데이터 플랫폼을 10일 오픈한다,

영문 DART는 법정공시 주요 항목을 영문으로 실시간 확인할 수 있도록 개선됐다.

지난 2023년 7월 영문 공시 서비스 개선으로 외국인들도 법정공시 발생 사실을 영문으로 확인할 수 있었으나 본문이 국문으로 돼 있어 별도 번역 작업이 필요했다.

이에 금감원 사업보고서 등 모든 법정공시의 목차 및 표 서식, 선택형 입력값(등기임원 종류, 상근여부, 주식 종류 등) 등 정형화된 내용을 영문으로 확인할 수 있도록 개선했다.

또 영문 DART에서도 국문 DART처럼 보고서명으로도 정보를 검색할 수 있도록 했다.

금감원은 이와 함께 83종의 영문공시 정보를 데이터 형태로 제공하는 영문 개방형 데이터 플랫폼도 신규로 구축했다.

외국인 투자자가 공시 원문을 실시간으로 내려받을 수 있도록 데이터 전송 인터페이스(API)를 제공한다.

금감원은 “이번 개선으로 인해 영문 DART 이용이 더욱 활성화될 것”이라며 “여타 비영어권 국가와 달리 모든 서비스를 무료로 제공하고, 정보 제공 범위가 확대돼 코리아 디스카운트가 해소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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