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바레스-음바페 1골씩' 신입 에이스들 득점포에도 승부 못낸 마드리드 더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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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바레스-음바페 1골씩' 신입 에이스들 득점포에도 승부 못낸 마드리드 더비

풋볼리스트 2025-02-09 09:22:03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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킬리안 음바페(레알마드리드). 게티이미지코리아
킬리안 음바페(레알마드리드). 게티이미지코리아

[풋볼리스트] 윤효용 기자= 레알마드리드가 마드리드 더비에서 선두 자리를 지키는데 성공했다. 

9일(한국시간) 스페인 마드리드에 위치한 산티아고 베르나베우에서 2024-2025 라리가 23라운드를 치른 레알이 아틀레티코마드리드와 1-1로 비겼다. 

레알은 이날 무승부로 아틀레티코와 승점 1점차를 유지했다. 라리가 1위를 달리고 있는 레알은 23경기 15승 5무 3패(승점 50)다. 아틀레티코는 14승 7무 2패(승점 49)로 레알을 바짝 뒤쫓고 있다. 3위 바르셀로나가 23라운드에서 승리할 경우 세 팀은 승점 1점차의 팽팽한 선두 경쟁 구도를 유지한다. 

레알은 이날 ‘이달의 선수상’을 받은 킬리안 음바페를 선봉에 세우고 호드리구, 주드 벨링엄, 비니시우스 주니오르로 공격진을 꾸렸다. 아틀레티코는 올 시즌 최고의 듀오로 꼽히는 훌리안 알바레스와 앙투안 그리즈만 투톱으로 맞섰다. 

선제골은 아틀레티코의 몫이었다. 아틀레티코는 전반 35분 페널티 지역에서 오렐리엥 추아메니가 사무엘 리누의 발을 밟았고, 주심은 VAR 판독 후 페널티킥을 선언했다. 키커로 나선 알바레스는 티보 쿠르투아를 상대로 툭 찍어차는 파넨카 킥을 시도해 골망을 흔들었다. 

훌리안 알바레스(아틀레티코마드리드). 게티이미지코리아
훌리안 알바레스(아틀레티코마드리드). 게티이미지코리아

레알도 반격에 나섰다. 후반 5분 오른쪽에서 호드리구가 크로스가 중앙에 있던 벨링엄에게 향했다. 벨링엄은 공을 지키지 못했지만 수비가 건드린 공이 음바페 앞에 떨어졌고, 음바페는 오른발 슈팅을 골문 구석에 차 넣으며 동점골을 터뜨렸다. 

레알의 공세는 계속 됐다. 동점골 1분 후 비니시우스가 올린 크로스를 벨링엄이 헤더로 돌려놨는데 골대를 강타했다. 후반 11분 벨링엄이 시도한 헤더도 얀 오블락 골키퍼의 선방에 막혔다. 오블락은 후반 28분 호드리구가 왼쪽에서 찬 프리킥이 순간적으로 수비수 머리 맞고 뒤로 빠졌지만 이마저도 반응하며 막아냈다. 

레알은 추가골을 넣는데 실패했다. 후반 36분 비니시우스가 또 다시 왼쪽에서 돌파한 뒤 반대편에 있던 호드리구에게 롱패스를 건넸다. 호드리구는 자신감 있게 중거리 슛으로 이어갔지만 골대를 벗어났다. 아틀레티코도 추가골 없이 무승부로 경기를 마쳤다. 

사진= 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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