흥국생명 투트쿠, 무릎 부상 회복… 9일 페퍼저축은행전서 복귀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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흥국생명 투트쿠, 무릎 부상 회복… 9일 페퍼저축은행전서 복귀전

한스경제 2025-02-08 20:02:00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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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배구 V리그 여자부 흥국생명 투트쿠. /KOVO 제공
프로배구 V리그 여자부 흥국생명 투트쿠. /KOVO 제공

[한스경제=강상헌 기자] 프로배구 V리그 여자부 흥국생명 외국인 공격수 투트쿠가 부상을 털고 코트로 돌아온다.

흥국생명은 8일 한국배구연맹(KOVO)을 통해 투트쿠에 대한 출전 선수 공시를 마쳤다.

투트쿠는 지난해 12월 17일 정관장과 경기 때 왼쪽 무릎 힘줄이 파열되는 부상을 해 두 달 가까이 재활을 해왔다. 흥국생명에도 큰 타격이었다. 개막 후 파죽의 16연승을 내달렸지만, 투트쿠가 부상으로 전력에서 이탈한 후에는 3연패를 당하는 등 급격하게 흔들렸다.

투트쿠가 한 달 이상 결장할 것으로 예상되자, 흥국생명은 일시 교체 선수로 아포짓 스파이커 마테이코를 영입했다. 그러나 기대에 못 미쳤다. 8경에 나서 평균 11.8점에 공격성공률 36.2%에 그쳤다.

프로배구 V리그 여자부 흥국생명 투트쿠. /KOVO 제공
프로배구 V리그 여자부 흥국생명 투트쿠. /KOVO 제공

투트쿠가 아쉬운 활약을 이어간 가운데 투트쿠가 돌아오게 됐다. 흥국생명은 "투트쿠 선수는 국내에서 재활을 해왔고, 지난달 말부터 공 훈련을 시작해 지금은 완전히 부상에서 회복됐다"고 전했다. 투트쿠는 9일 인천 삼산월드체육관에서 열리는 페퍼저축은행과 홈경기에서 54일 만의 복귀전을 치를 예정이다.

흥국생명은 21승 5패 승점 61로 선두를 달리고 있다. 2위(17승 9패·승점 53) 현대건설과 격차를 승점 8까지 벌렸다. 투트쿠의 복귀는 정규리그 1위를 일찌감치 확정 지으려는 흥국생명에 큰 힘이 될 전망이다.

아본단자 감독은 "투트쿠가 긴 공백이 있었던 만큼 경기 감각 회복이 중요하다"며 "기존 선수들과 이미 손발을 맞춰왔던 만큼 빠른 적응이 예상된다. 투트쿠의 복귀를 통해 공격과 수비에서 보다 균형 잡힌 전력을 구축할 수 있을 것이다"라고 기대했다.

한편 투트쿠 대신 뛰어왔던 마테이코는 흥국생명과 결별하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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