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TN뉴스] 반진혁 기자 = GS칼텍스가 IBK기업은행을 상대로 셧아웃 완승을 거뒀다.
GS칼텍스는 8일 오후 4시 서울 장충체육관에서 치러진 IBK기업은행과의 도드람 2024-2025 V리그 5라운드 경기에서 세트 스코어 3-0(25-15, 25-21, 26-24)으로 승리했다.
실바가 29점 뽑아내는 등 맹활약을 펼쳤고 안혜진은 1년 만에 코트를 밟아 복귀전을 치렀다.
1세트 초반 아찔한 장면이 연출되기도 했다. GS칼텍스 실바의 공격을 IBK기업은행의 최정민 얼굴을 강타하면서 잠시 휴식을 위해 코트를 나가기도 했다.
GS칼텍스가 중반부터 주도권을 잡았다. 실바와 공격 적중과 랠리 끝에 유서연이 득점을 뽑아내면서 12-9 스코어를 만들었다.
이후 실바의 퀵오픈으로 20점 고지를 먼저 밟았고 맹공을 퍼부으면서 GS칼텍스가 1세트를 챙겼다.
GS칼텍스는 2세트에서도 흐름을 이어갔다. 실바, 권민지, 유서연이 골고루 득점포를 가동하면서 우위를 점했다.
이후 뚜이, 실바의 공격을 등에 업고 2세트까지 차지하면서 승리 분위기를 조성했다.
GS칼텍스는 3세트 초반 4점을 연달아 따내면서 기세를 이어갔다. 16-16까지 팽팽하게 이어졌지만, 유서연과 실바의 오픈 공격을 통해 20점 고지에 도달했다.
GS칼텍스는 계속해서 고삐를 당겼고 3-0 셧아웃으로 IBK기업은행을 제압했다.
STN뉴스=반진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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