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북 교류' 日 민간단체 전국조직 발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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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북 교류' 日 민간단체 전국조직 발족

연합뉴스 2025-02-08 17:35:07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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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성총회에 조총련 인사 참석…북측 축전도

(도쿄=연합뉴스) 경수현 특파원 = 일본 내 민간단체들이 북한과 교류를 위한 전국 조직 '일본과 조선을 잇는 전국 네트워크'를 8일 발족했다고 교도통신이 보도했다.

2023년 도쿄에서 차별 철폐 요구하는 일본 조선학교 학생들 2023년 도쿄에서 차별 철폐 요구하는 일본 조선학교 학생들

[연합뉴스 자료사진. 재판매 및 DB 금지]

이 네트워크는 시민단체 '포럼 평화·인권·환경'을 중심으로 일본 내 북한과 민간교류 활동을 해온 단체들을 연결한 조직으로, 이날 도쿄에서 결성총회를 열었다.

네트워크는 북한과 국교정상화, 재일조선인 권리 확립, 동북아시아 평화 확립 등을 주요 활동 방침으로 내세웠으며 과거사 문제 해결과 일본 내 조선학교 차별 철폐, 한국전쟁의 종전과 평화협정 체결 등에도 힘쓰기로 했다.

결성총회에는 박구호 조총련 제1부의장 등 조총련 인사들도 참석했으며 북한 외무성 산하 조일교류협회의 축전도 소개됐다.

축전은 "이웃 나라로서 사이좋게 살고 싶다는 게 공통된 바람"이라며 "우호 운동에 새로운 페이지를 새기기를 기대한다"는 내용이 담겼다고 교도통신은 전했다.

eva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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