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릉=연합뉴스) 유형재 기자 = 8일 낮 12시 24분께 강원 강릉시 운산동 한 야산에서 산불이 났으나 30여분 만에 꺼졌다.
산림 및 소방당국은 '산에서 흰 연기가 보인다'는 신고받고 진화 헬기 2대, 진화 차량 35대, 진화인력 83명을 신속하게 투입해 낮 12시 55분께 불을 완전히 껐다.
불은 주택 화목보일러의 재처리 부주의로 발생한 것으로 추정된다.
산림당국은 산불 진화가 완료됨에 따라 산림보호법 제42조에 따라 산불조사 감식반을 통해 산불 발생 원인 및 정확한 피해 면적과 재산 피해 등을 조사할 계획이다.
yoo21@yna.co.kr
Copyright ⓒ 연합뉴스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본 콘텐츠는 뉴스픽 파트너스에서 공유된 콘텐츠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