與, 김경수 민주당 복당에 "대국민 사과가 우선"

실시간 키워드

2022.08.01 00:00 기준

與, 김경수 민주당 복당에 "대국민 사과가 우선"

아주경제 2025-02-08 14:33:25 신고

김경수 전 경남도지사가 지난달 5일 급거 귀국해 국회를 방문 우원식 국회의장을 예방하기 위해 이동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김경수 전 경남도지사가 지난달 5일 급거 귀국해 국회를 방문, 우원식 국회의장을 예방하기 위해 이동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국민의힘이 더불어민주당에 복당한 김경수 전 경남도지사에 "대국민 사과가 우선"이라고 비판했다. 이와 함께 복당을 받아준 민주당도 김 전 지사 복당 조치에 대한 설명과 사과를 먼저해야 한다고 밝혔다.

정광재 대변인은 8일 논평을 내고 "드루킹 일당에 의해 '바둑이' 로 통했던 김 전 지사는 지금 당장이라도 '드루킹 댓글 여론 조작 범죄'에 대해 국민 앞에 사죄해야 한다"며 이같이 말했다. 앞서 김 전 지사는 지난 5일 복당을 신청했고, 민주당은 전날 복당을 허용했다.

정 대변인은 이어 김 전 지사의 대법원 판결을 언급하며 "사법적 판단이 마무리됐음에도, 본인의 엄청난 '드루킹 댓글 조작 범죄'에 대법원 확정 판결 이후에도 국민 앞에 단 한 차례도 사죄를 한 적이 없다"고 지적했다.

민주당을 향해서도 "복당을 받아준 민주당 역시 김 전 지사 복당 조치에 대한 진솔한 설명과 사과를 우선해야 한다"며 "정치인이 사조직을 동원해 선거 전후로 인터넷 댓글 조작을 하는 행위는 선거 민주주의를 훼손하는 중범죄로 다시는 있어서는 안된다"고 강조했다.

Copyright ⓒ 아주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본 콘텐츠는 뉴스픽 파트너스에서 공유된 콘텐츠입니다.

다음 내용이 궁금하다면?
광고 보고 계속 읽기
원치 않을 경우 뒤로가기를 눌러주세요

실시간 키워드

  1. -
  2. -
  3. -
  4. -
  5. -
  6. -
  7. -
  8. -
  9. -
  10. -

0000.00.00 00:00 기준

이 시각 주요뉴스

알림 문구가 한줄로 들어가는 영역입니다

신고하기

작성 아이디가 들어갑니다

내용 내용이 최대 두 줄로 노출됩니다

신고 사유를 선택하세요

이 이야기를
공유하세요

이 콘텐츠를 공유하세요.

콘텐츠 공유하고 수익 받는 방법이 궁금하다면👋>
주소가 복사되었습니다.
유튜브로 이동하여 공유해 주세요.
유튜브 활용 방법 알아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