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연합뉴스) 장영은 기자 = 울산시 울주군립도서관 3곳이 주민이 도서관에서 일상 속 다양한 문화 향유의 기회를 누릴 수 있도록 매월 마지막 주에 '문화가 있는 주간' 행사를 한다.
8일 이들 도서관에 따르면 울주선바위도서관은 '2 Plus 데이'(1인당 대출 권수를 5권에서 7권으로 확대), '할머니가 들려주는 동화구연', '동화 속 이야기 원화 전시'와 매월 마지막 주 '선바위 인문학 특강'을 진행한다.
인문학 특강은 2∼4월 '다함께 즐기는 여행 인문학', 5∼6월 '알고 듣는 클래식' 등 영화와 음악 관련 강연으로 이뤄진다.
울주옹기종기도서관은 '책과 함께하는 주말', '어린이 테마 도서전', 'DVD 관외 대출', '문화와 함께하는 주간 특강'을 진행한다.
3∼6월 성인을 대상으로 '다함께 즐기는 클래식 인문학' 강연도 준비한다.
울주천상도서관은 월별 '문화특강'(천상 문화충전데이), '책과 사람을 연결하는 북큐레이션', '도서대출 / 집콕매거진'(2권 더), '우리집은 영화관'(DVD 관외대출) 행사를 진행한다.
문화특강은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2∼4월 '음악 속 인문학 여행', 5∼6월 '명화로 배우는 인문학', 7∼9월 '어린이 다문화 여행', 10∼11월 '역사 인문학' 강좌 등의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참여 신청은 울주통합도서관 홈페이지(uljulib.ulju.ulsan.kr)에서 선착순으로 미리 접수한다.
자세한 사항은 울주선바위도서관(☎052-211-5773), 울주옹기종기도서관(☎052-239-7413), 울주천상도서관(☎052-243-9096)으로 문의하면 된다.
울주군 관계자는 "'문화가 있는 주간' 행사를 통해 도서관이 주민의 일상 속 문화 체험의 공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young@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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