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ON 주장감 아니야, 토트넘 끔찍했어” 비판에 입 연 포스테코글루…“어떻게 생각하든 신경 안 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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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N 주장감 아니야, 토트넘 끔찍했어” 비판에 입 연 포스테코글루…“어떻게 생각하든 신경 안 써”

인터풋볼 2025-02-08 08:10:00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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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 주대은 기자 = 토트넘 홋스퍼 엔제 포스테코글루 감독이 제이미 레드냅의 비판을 신경 쓰지 않는다고 밝혔다.

영국 ‘이브닝 스탠다드’는 7일(이하 한국시간) “포스테코글루 감독은 비판에 대해 신경 쓰지 않는다”라고 주장했다”라고 보도했다.

토트넘은 7일 오전 5시 영국 리버풀에 위치한 안필드에서 열린 2024-25시즌 잉글랜드 풋볼리그컵(EFL컵) 4강 2차전에서 리버풀에 0-4로 패배했다.

토트넘은 지난 1차전에서 1-0으로 승리했다. 2차전에서 무승부만 거둬도 결승전에 오르는 상황이었다. 그러나 무승부는커녕 수비진이 완전히 붕괴됐다. 전반 33분 코디 각포에게 선제골을 내주며 합산 스코어 1-1이 됐다.

후반전 들어 토트넘이 완전히 무너졌다. 후반 6분 안토닌 킨스키가 페널티킥을 허용했고 모하메드 살라가 득점에 성공했다. 후반 30분 도미니크 소보슬러이, 후반35분 버질 반 다이크에게 연속골을 허용하며 토트넘의 0-4 패배로 경기가 끝났다.

경기 후 토트넘 출신 제이미 레드냅이 혹평을 쏟아냈다. 그는 “선수들에게도 메시지가 전달돼야 한다. 선수들이 책임감을 가져야 한다. 손흥민은 주장으로 보이지 않는다. 그가 이끄는 걸 본 적이 없다. 힘들 때 무엇을 가져다주나?”라고 주장했다.

이어서 “토트넘 문화에 대해 이야기해봐라. 이런 말을 하는 게 싫지만 항상 토트넘이 당하는 것이다”라며 “어린 선수들에게 마음이 든다. 경험이 많은 선수들에게 리드를 맡겨야 했는데 전혀 그러지 못했다. 오늘은 정말 끔찍했다”라고 덧붙였다.

또 “준결승에서 단 한 번의 슈팅도 기록하지 못한 것에 대해 이해할 수 없다”라며 “정말 끔찍했다. 내 평생 토트넘보다 덜 싸우고 무너진 팀은 기억에 없다”라고 강도 높은 비판을 가했다.

포스테코글루 감독이 레드냅의 발언에 대해 “레드냅은 분명히 그 발언을 했다. 사람들이 그런 것에 정말 흥분한다는 걸 알고 있다. 의견을 제시하기 위해 방송에 출연하고 있고 그게 그들의 일이다”라고 말했다.

이어 “내 일은 경기 해설을 스캔하는 것이 아니다. 토트넘을 관리하는 게 내 일이다. 사람들이 어떻게 생각하든 상관없다. 정말 중요하지 않다. 어떤 종류의 강조도 하지 않는다. 모두 누구나 의견을 가질 수 있다”라고 이야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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