ㅣ데일리포스트=곽민구 기자ㅣ글로벌 캐주얼 게임 개발사 쿡앱스의 요새 육성 방치형 RPG ‘포트리스 사가(중문 게임명: 洛伊的移动要塞)’가 중국 서비스에 필요한 ‘외자 판호’를 취득했으며, 중국 퍼블리셔 ‘하오플레이(HAOPLAY)’를 통해 중국 시장에 본격 진출한다.
지난달 21일, 중국 국가신문출판부(NPPA)는 ‘포트리스 사가’ 외자 판호를 정식 승인했다.이에 쿡앱스는 중국 서비스사인 하오플레이와의 퍼블리싱 계약을 맺고 올해 2분기경 중국 서비스 출시를 목표로 준비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하오플레이는 ‘소녀전선2: 망명’, ‘리버스: 1999’, ‘메탈슬러그: 각성’ 등 다양한 수집형 RPG와 유명 IP 기반 게임을 성공적으로 서비스 중인 글로벌 인기 퍼블리셔이다.
하오플레이 또한 한국과 일본, 대만 등 주요 아시아 권역에서 좋은 성과를 기록한 ‘포트리스 사가’를 중국 시장에 성공적으로 안착시키기 위한 중국 현지화 작업을 시작으로, 마케팅과 서비스 운영에 나설 방침이다.
‘포트리스 사가’는 땅 위를 걷기도 하고, 하늘을 날거나 바다를 헤엄치는 만능 요새 함선을 지휘하는 감성 모바일 방치형 RPG로, 돈과 권력을 좋아하는 눈치 100단 요새의 주인과 깜찍한 양치기 소녀, 피만 보면 기절하는 용사 지망생, 세계수의 씨앗 등 개성만점 동료들과 펼치는 모험을 그린다.
2023년 8월 23일 서비스를 시작해 국내에서는 구글 플레이스토어 인기 1위, 일본에서도 애플 앱스토어 인기 1위를 기록하며 아시아 지역에서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특히 최근까지 신규 캐릭터 및 스토리 라인 추가, 호감도 시스템 업데이트와 ‘던전밥’, ‘소닉 더 헤지혹’, ‘원펀맨’ 등 유명 IP와의 컬래버레이션를 진행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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