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의 위한 범행" 은평구 일본도 살인사건 가해자 父, 피해자 비하 댓글로 재판행

실시간 키워드

2022.08.01 00:00 기준

"대의 위한 범행" 은평구 일본도 살인사건 가해자 父, 피해자 비하 댓글로 재판행

모두서치 2025-02-07 21:34:27 신고

3줄요약
서울 은평구 소재 아파트 단지에서 같은 아파트 주민에게 일본도를 휘둘러 살해한 30대 남성 백 모씨가 1일 서울 마포구 서울서부지법에서 열린 살인 혐의 영장실질심사(구속 전 피의자심문)에 출석하고 있다. 2024.08.01. / 사진 = 뉴시스
서울 은평구 소재 아파트 단지에서 같은 아파트 주민에게 일본도를 휘둘러 살해한 30대 남성 백 모씨가 1일 서울 마포구 서울서부지법에서 열린 살인 혐의 영장실질심사(구속 전 피의자심문)에 출석하고 있다. 2024.08.01. / 사진 = 뉴시스

 

서울서부지검은 은평구 일본도 살인사건 가해자의 부친 백모씨를 사자명예훼손 혐의로 불구속 기소했다고 7일 밝혔다.

검찰에 따르면 백씨는 살인 혐의로 재판을 받고 있는 아들의 범행을 옹호하는 취지의 댓글을 포털사이트에 게시해 피해자의 명예를 훼손한 혐의를 받고 있다. 백씨는 "중국 스파이를 막기 위한 살신성인"이라거나 "대의를 위한 범행"이라는 등의 내용으로 피해자를 비하하는 댓글을 작성한 것으로 조사됐다.

이에 피해자 유족 측은 지난 9월 4일 백씨를 사자명예훼손 혐의로 경찰에 고소했다. 수사기관은 네이버에 대한 압수수색을 실시해 문제의 댓글을 작성한 계정이 실제 백씨의 소유임을 확인했다.

한편, 살인 혐의로 기소된 백씨의 아들은 이날 오후 열린 1심 재판에서 무기징역을 선고받았다.

Copyright ⓒ 모두서치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본 콘텐츠는 뉴스픽 파트너스에서 공유된 콘텐츠입니다.

다음 내용이 궁금하다면?
광고 보고 계속 읽기
원치 않을 경우 뒤로가기를 눌러주세요

실시간 키워드

  1. -
  2. -
  3. -
  4. -
  5. -
  6. -
  7. -
  8. -
  9. -
  10. -

0000.00.00 00:00 기준

이 시각 주요뉴스

알림 문구가 한줄로 들어가는 영역입니다

신고하기

작성 아이디가 들어갑니다

내용 내용이 최대 두 줄로 노출됩니다

신고 사유를 선택하세요

이 이야기를
공유하세요

이 콘텐츠를 공유하세요.

콘텐츠 공유하고 수익 받는 방법이 궁금하다면👋>
주소가 복사되었습니다.
유튜브로 이동하여 공유해 주세요.
유튜브 활용 방법 알아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