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TN뉴스] 이형주 기자 = 연장 혈투 끝에 양 팀의 희비가 엇갈렸다.
하나은행은 7일 오후 7시 부천체육관에서 열린 하나은행 2024-2025시즌 여자프로농구 정규리그 삼성생명과의 경기에서 연장까지 가는 승부 끝에 63-61로 승리했다.
하나은행은 8승(18패)째를 기록하며 시즌 첫 3연승을 만들었다. 플레이오프(PO) 진출이 가능한 4위를 1경기 반 차로 추격했다. 삼성생명은 11패(15승)째를 기록하며 1위와 3게임 차로 사실상 정규리그 우승이 어려워졌다.
하나은행은 에이스 김정은이 20점-8리바운드로 맹활약하며 승리를 견인했다. 삼성생명에서는 배혜윤이 17점으로 분전했지만 승부를 뒤집기에는 역부족했다.
하나은행은 4쿼터 종료 29초까지 3점 차로 뒤지며 패색이 짙었다. 하지만 김정은이 극적인 외곽슛으로 승부를 연장으로 끌고갔다. 이후 연장에서 리드를 잡았고 이를 지키며 승리했다.
STN뉴스=이형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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