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의 한 행정복지센터에서 발생한 흉기 위협 사건으로 시민들이 불안에 떨었다. 다행히 신속한 신고와 경찰 대응으로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았다.
7일 사상경찰서에 따르면, 30대 남성 A씨가 특수협박 혐의로 현행범 체포됐다. A씨는 이날 오후 5시 44분경 부산 사상구의 한 행정복지센터 앞에서 지인을 향해 흉기를 들이대며 행패를 부린 혐의를 받고 있다.
당시 현장을 목격한 시민의 신고를 받고 즉시 출동한 경찰은 A씨를 현장에서 체포했다. 공공시설인 행정복지센터 앞에서 벌어진 위험한 상황이었으나, 경찰의 신속한 대응으로 추가 피해는 발생하지 않았다.
사상경찰서는 현재 A씨를 상대로 정확한 범행 동기와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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