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솔사계' 10기 영자와 미스터 황이 근황을 공개했다.
지난 6일 오후 방송된 ENA, SBS 플러스 예능 프로그램 '나는 솔로, 그 후 사랑은 계속된다'에는 돌싱편 그 후 이야기가 그려졌다.
10기 영자, 미스터 흑김과 결별 후 미스터 황 선택.. "아쉬움 남았다"
이날 10기 영자는 "취업한 지 한 달 정도 됐다"라고 근황을 알렸다. 특히 영자는 '나솔사계' 이후 미스터 황과 인연을 이어가고 있다고 말해, 놀라움을 안겼다. 그는 "흑김과 한 달 정도 사귀었다. 진심으로 만났고 좋게 마무리했다"라며 "흑김님과 헤어지고 황님을 만났는데, 흑김님에게도 미안하고 황님에게도 예의가 아닌 것 같아서 고민을 많이 했다. 하지만 그래도 아쉬움이 남았다"라고 미스터 황과 사귀게 된 계기를 밝혔다.
미스터 황 역시 "저도 좋아하는 마음이 있었고 영자도 좋아하는 마음이 있었다. 영자가 대시를 많이 해오던 상황이었다"라며 "이제 만난 지 한 달 조금 더 됐다"라고 전했다.
가장 눈길을 끌은 것은 미스터 황의 달라진 스킨십이었다. 앞서 미스터 황은 '나솔사계' 당시 스킨십을 싫어한다고 했지만, 최근 영자와 손을 잡았다고 했다. 영자는 "싫어한다고 하더니 좀 지나니까 몇 시간씩 지나도 아무렇지 않은 거 같더라"라며 웃었다.
미스터 황, 10기 영자와 스킨십.. "조금씩 나아지더라"
이후 두 사람은 1박 2일 데이트에 나섰다. 차에 탄 영자는 미스터 황에게 입맞춤을 시도했지만, 미스터 황이 카메라를 의식하며 실패했다.
그러나 미스터 황도 영자의 손을 먼저 잡는 등 이전과는 달라진 모습이었다. 그는 "저도 조금씩 나아지더라. 사람과 접촉을 오래 안 하다 보니 심리적 반발이 있었던 것 같다"라며 "지금은 닿아도 불편하지도 않고 자연스럽게 조금씩 나아지는 느낌이다"라고 말했다.
한편 ENA, SBS 플러스 '나는 솔로, 그 후 사랑은 계속된다'는 사랑을 위해 현실에서도 고군분투하는 남녀들의 그 후 이야기를 담은 예능 프로그램으로, 매주 목요일 오후 10시 30분에 시청자들의 안방을 찾아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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