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안부, 이달 중 '규모 3.1 지진' 충주 단층구조선 조사

실시간 키워드

2022.08.01 00:00 기준

행안부, 이달 중 '규모 3.1 지진' 충주 단층구조선 조사

연합뉴스 2025-02-07 19:11:27 신고

3줄요약

충주 지역 '지형·지질·물리적 특성' 분석

충주 지진 진앙지인 양촌마을 충주 지진 진앙지인 양촌마을

(충주=연합뉴스) 7일 새벽 규모 3.1의 지진이 발생한 충주시 앙성면 영죽리 양촌마을. 2025.2.7 [충주시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photo@yna.co.kr

(서울=연합뉴스) 이상서 기자 = 행정안전부는 7일 규모 3.1의 지진이 발생한 충북 충주 지역에 대해 이달 중순부터 단층 구조선 조사에 착수한다고 밝혔다.

앞서 정부는 국내 활성 단층을 파악하기 위해 2017년부터 2036년까지 한반도 단층 구조선 조사에 착수했다.

행안부와 부산대, 부경대, 지질자원연구원, 기초과학지원연구원 등이 연구기관으로 참여했고, 2021년 1단계 동남권 조사를 완료한 후 현재 2단계 충청·수도권 지역 조사를 하고 있다.

내년 말 2단계 조사가 완료되면 전라권과 강원권 조사에 들어간다.

이달 중순께 조사에 착수하는 충주는 2단계 조사 지역에 포함돼 있다.

행안부 관계자는 "전문가들과 협업해 지형·지질·물리적 특성을 분석하고 제4기 단층의 존재 가능성을 평가한다"고 말했다.

행안부는 이날 오전 2시 35분께 충주에서 규모 3.1 지진이 발생하자 중대본 비상 1단계를 발령하고, 지진 위기경보를 '경계'로 상향했다.

shlamazel@yna.co.kr

Copyright ⓒ 연합뉴스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본 콘텐츠는 뉴스픽 파트너스에서 공유된 콘텐츠입니다.

다음 내용이 궁금하다면?
광고 보고 계속 읽기
원치 않을 경우 뒤로가기를 눌러주세요

실시간 키워드

  1. -
  2. -
  3. -
  4. -
  5. -
  6. -
  7. -
  8. -
  9. -
  10. -

0000.00.00 00:00 기준

이 시각 주요뉴스

알림 문구가 한줄로 들어가는 영역입니다

신고하기

작성 아이디가 들어갑니다

내용 내용이 최대 두 줄로 노출됩니다

신고 사유를 선택하세요

이 이야기를
공유하세요

이 콘텐츠를 공유하세요.

콘텐츠 공유하고 수익 받는 방법이 궁금하다면👋>
주소가 복사되었습니다.
유튜브로 이동하여 공유해 주세요.
유튜브 활용 방법 알아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