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몬스터헌터 와일즈’ OBT 간판 몬스터 알슈베르도는 20분 동안 싸우게 되는 몬스터로 체력이 높아 좀처럼 쉽게 클리어가 어렵다. 방사형 패턴을 보유하면서도 공격력이 높아 한 방 맞으면 체력을 채우기 위해 장시간 딜로스가 오게 되는 구조다. 이 같은 환경에서 20분 안에 몬스터를 사냥하는 일은 그리 쉽지 않다. 온갖 환경생물들을 활용하고, 낙석과 함정 등을 사용하기를 추천한다. 이에 난도 어려운 몬스터를 사냥하는 헌터들을 위해 간단한 팁 5선을 선발해 봤다.
▲알슈베르도는 사냥 시간이 빠듯하다. 사냥 성공시 쇄인룡 사냥증 S를 받는다
팁1. 손 든쪽으로 구르고 한대 톡
우산 알슈베르도의 공격 패턴은 앞발에 치중돼 있다. 회전 공격과 꼬리치기 등 전방위 공격도 존재하지만 가장 아픈 공격들은 모두 앞발이다. 앞발을 크게 든 다음 내려찍으면서 공격이 나온다. 이 때 공격이 살짝 곡선으로 들어오며 방사형으로 장판이 터진다. 가장 안전한 구역은 팔 든 방향으로 달리다가 구르는 것. 그 다음 선택은 아예 정면으로 달리면서 배 밑으로 들어가는 선택도 나쁘지 않다. 대신 배 밑으로 들어간 다음에는 육질이 나쁘므로 꼬리를 때리는 전략을 추천한다.
팁2. 속박 탈출방법은 섬광탄
근접전을 치르다 보면 알슈베르도가 속박을 하는 경우가 종종 등장한다. 한 손으로 헌터를 묶고 반대편 손을 치켜들어 찍는데, 이 때 섬광탄을 장착한 뒤에 발사하면 풀려날 수 있다. 속박당했을 때 섬광탄 커맨드는 투척류 발사키(R2)다. 속박상황에서 조준키(L2)를 누르고 발사키(R2)를 누르면 동작하지 않으므로 발사버튼만 연타하자.
같은 방식으로 섬광탄은 일반 필드에서도 먹힌다. 분노했을때 공격이 부담스럽다면 섬광탄을 맞추면 엉뚱한 방향으로 달려가므로 의외로 딜타임이 나올 수 있다.
▲속방당할시 섬광탄을 장착하고 발사버튼을 연타하면 해제된다
팁3. 낙석 적극 활용
3~4페이즈에 방문하게 되는 높은 지역에서는 낙석이 유용하다. 총 3개 낙석 포인트가 존재한다. 낙석 위주로 플레이하면 쉽게 페이즈를 넘길 수 있으므로 이를 사용하자. 가장 먼저 알슈베르도가 서 있는 자리에 바로 오른쪽 상단에서 낙석이 가능하다. 떄문에 은신 복장을 착용하고 올라가 낙석을 터트리고 대경직 이후 딜을 하는 방법으로 1차 딜을 이어나가자. 이후에 2번째 낙석 앞에 구멍함정을 깔고, 낙석. 3번째 함정에 마비 함정을 깔고 낙석하는 방향도 괜찮다. 이 외에 루어탄을 활용하면 몬스터가 돌진하는데, 해당 장소에서 낙석을 시키는 것도 답이다. 또, 맵 끝부분에 아래로 추락시킬 수 있는 지형도 있다. 패드에 진동이 오는 곳이 바로 그 장소다. 단, 이 지형은 맵이 무척 좁으므로 가능한 최후의 수단으로 활용하도록 하다.
▲낙석 포인트를 활용하자
팁4. 꼬리 파괴 가능, 찌르기 공격 차단
알슈베르도의 꼬리 부분을 타격하면 잘린다. 꼬리 체력이 많지 않아 1~2페이즈만에 자를 수 있는데, 이를 자르고 나면 뒷 부분으로 피할 공간이 크게 생긴다. 뜬금 없는 꼬리 공격에 당할 상황이 줄어드므로 적극적으로 파괴를 노리는 것을 추천한다. 2페이즈에 덩굴 함정이 깔린 다음 꼬리를 적극적으로 노리는 전략이 유용하다.
팁5. 구조 신호 활용
만약 솔로플레이가 힘들다면 구조 신호를 활용하는 것도 답이다. 솔로 플레이시에 구조 신호를 쏘면 NPC헌터들이 등장한다. 헤비보우건, 해머, 랜스 3명이 서포터 헌터로 참가한다. 해머가 생각보다 기절을 잘 걸어주므로 유용한 편. 소위 공방에서 자꾸 죽는 팀원에게 지쳤다면, 수레탈 걱정이 없는 구조 신호로 서포터 헌터를 호출해 보자.
Copyright ⓒ 경향게임스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본 콘텐츠는 뉴스픽 파트너스에서 공유된 콘텐츠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