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연합뉴스) 강영훈 기자 = 7일 오후 5시 34분 경기도 안양시 동안구 소재 지하 1층~지상 3층짜리 8세대 규모 빌라 2층에서 불이 났다.
이로 인해 불이 난 2층 세대 거주자인 50대 여성 1명이 연기를 들이마시는 등 중상을 입어 병원으로 이송됐다.
다른 세대 거주자 7명은 소방대원들에 의해 구조되거나 스스로 대피했다.
소방당국은 인명피해 우려가 있다고 보고 대응 1단계를 발령한 뒤 진화 작업에 나서 30여분 만에 불을 껐다.
소방당국은 연기 배출 작업 등 수습을 마무리하는 대로 자세한 화재 경위를 조사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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