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항공 지난해 연매출 16조1166억원···‘사상 최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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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항공 지난해 연매출 16조1166억원···‘사상 최대’

이뉴스투데이 2025-02-07 18:00:00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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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강서구 대한항공 본사. [사진=이뉴스투데이DB]
서울 강서구 대한항공 본사. [사진=이뉴스투데이DB]

[이뉴스투데이 노해리 기자] 대한항공이 지난해 영업이익이 전년 대비 22.5% 증가한 1조9446억원으로 잠정 집계됐다고 7일 공시했다.

같은 기간 매출은 16조1166억원으로 10.6% 증가해 사상 최대치를 달성했고, 당기순이익은 1조2542억원으로 36.8% 증가했다.

또 지난해 4분기 영업이익은 1836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59% 증가했으며, 매출액은 4조296억원으로 1% 늘었다. 당기순이익은 2833억원으로 직전 연도 같은 기간 2346억원 손실에서 흑자전환했다.

4분기 여객사업 매출은 글로벌 공급 회복세에 따라 전년 동기 대비 3% 감소한 2조3746억원을 기록했다. 계절적 비수기임에도 불구하고 동계 관광수요 위주의 탄력적 공급 운영으로 탑승률 제고 및 상위 클래스 서비스 강화 등을 통해 안정적 수익을 창출했다.

같은 기간 화물사업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9% 증가한 1조 1980억원을 기록했다. 중국발 전자상거래 수요 및 연말 소비 특수를 포함한 항공 화물 수요의 안정적 흐름으로 견조한 수요를 유지했다.

대한항공은 여객 사업의 올해 1분기 전략에 대해서는 장거리 노선 수요 지속 및 중국 노선 실적 회복이 기대되어 수요 집중 노선에 부정기편을 확대해 수익을 극대화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화물 사업 부문은 전자상거래가 수요를 견인하는 가운데 사업 포트폴리오 다각화 및 유연한 공급 운영으로 수익성을 높일 예정이다.

대한항공 관계자는 “2025년에는 글로벌 정치 환경 변화 등 사업환경 불확실성 전망되나, 아시아나항공과의 통합을 위한 준비 기간을 거쳐 글로벌 네트워크 항공사로서 경쟁력을 강화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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