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숨차고 어딘가 아파 보이는 모습..' 가수 송대관 별세, 재조명되고 있는 '한 달 전' 마지막 방송 장면 ('전국노래자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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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숨차고 어딘가 아파 보이는 모습..' 가수 송대관 별세, 재조명되고 있는 '한 달 전' 마지막 방송 장면 ('전국노래자랑')

뉴스클립 2025-02-07 17:04:29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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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1 '전국노래자랑'
KBS1 '전국노래자랑'

가수 송대관이 심장마비로 세상을 떠났다.

7일, 여러 매체의 보도에 따르면, 송대관은 이날 사망했다. 향년 78세다. 사인은 심장마비이며, 빈소는 서울대학교병원 장례식장 1호실에 마련됐다. 장지는 서울추모공원이다.

故 송대관, 마지막 모습 어땠나.. 누리꾼들 "믿어지지 않아"

KBS1 '전국노래자랑'
KBS1 '전국노래자랑'

송대관은 평소 지병이 있었으며, 그간 세 차례의 수술도 진행한 것으로 밝혀졌다. 송대관의 측근은 "(송대관은) 몸이 좋지 않았지만 호전이 되고 있었고, 운동도 열심히 하셨다. 공연을 하면서도 '무리하지 마시라'라고 하면 '형 모르냐'라며 무대를 사랑했던 분"이라고 전했다.

KBS1 '전국노래자랑'
KBS1 '전국노래자랑'

이러한 가운데, 송대관의 마지막 방송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고인의 마지막 방송은 지난달 19일 방송된 KBS1 '전국노래자랑' 서울 성동구 편으로, 해당 촬영분은 지난해 10월 15일 서울 성동구 살곶이 체육공원에서 진행됐다.

당시 송대관은 관객들에게 "안녕하세요"라고 인사한 뒤, '지갑이 형님'을 불렀다. 송대관은 노래 중간에 환한 미소를 짓는 여유도 드러냈으나, 노래 말미에는 숨이 찬 듯한 모습을 보였다.

KBS1 '전국노래자랑'
KBS1 '전국노래자랑'

해당 장면을 접한 누리꾼들은 추모의 말을 보내고 있다. "이날도 얼굴에 아픈 게 보이네요", "이 방송이 생전 마지막 방송이 될 줄은", "어딘가 안 좋아 보이는 느낌입니다",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정말 믿어지지 않는다" 등의 반응을 보냈다.

KBS1 '전국노래자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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故 송대관, '트로트 4대 천왕' 가수

한편 1946년생인 송대관은 1967년 '인정 많은 아저씨'를 발매하며 데뷔했다. 그는 데뷔 초 무명 생활을 보내다, 1975년 '해뜰날'이 대히트를 거두며 전성기 인기를 맞았다. 송대관의 대표곡으로는 '네박자', '유행가', '차표 한 장', '고향이 남쪽이랬지', '정 때문에', '큰 소리 뻥뻥' 등이 있다.

태진아, 설운도, 고(故) 현철과 함께 '트로트 4대 천왕'으로 불린 송대관. 가요계에서는 고인을 향한 애도의 물결이 이어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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