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강남구 한섬 사옥 전경. © 현대백화점그룹
[프라임경제] 한섬(020000)은 지난해 4분기 연결기준 영업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33.9% 감소한 209억300만원을 기록했다고 7일 공시했다.
같은 기간 매출액은 4357억400만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3.8% 줄어들었다.
작년 연간 매출은 1조4853억원으로 2.8% 감소했고, 영업이익은 36.8% 줄어든 635억원을 기록했다.
또, 한섬은 보통주 1주당 750원의 현금 결산배당을 결정했다고 공시했다.
시가배당율은 5.05%이며 배당금총액은 161억775만원이다.
한섬 관계자는 "소비심리 위축 장기화와 함께 이상 기후 영향 등으로 매출과 영업이익이 감소했다"며 "실적 개선을 위해 올해 비효율 부문 제거 등을 통해 경영효율화 노력을 지속하는 한편, 글로벌 패션시장 공략 강화와 포트폴리오 다각화에도 적극 나설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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