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짝인다고 다 금은 아니다” 뮌헨 수비진, 또 지적받았다…“강팀 상대로 빈틈 드러났어”

실시간 키워드

2022.08.01 00:00 기준

“반짝인다고 다 금은 아니다” 뮌헨 수비진, 또 지적받았다…“강팀 상대로 빈틈 드러났어”

인터풋볼 2025-02-07 15:35:00 신고

3줄요약

[인터풋볼] 주대은 기자 = 바이에른 뮌헨 수비진이 계속해서 지적받고 있다.

독일 ‘스카이 스포츠’는 6일(한국시간) “이번 시즌 뮌헨의 수비는 지금까지 두 가지 얼굴을 보여줬다. 다가오는 경기는 남은 시즌의 분위기를 결정할 것이다. 특히 수비가 중요하다”라고 보도했다.

뮌헨은 이번 시즌을 앞두고 빈센트 콤파니 감독을 선임했다. 선택은 나쁘지 않았다. 현재 독일 분데스리가에서 16승 3무 1패를 기록하며 리그 선두를 달리고 있다. 다만 문제가 있다. 바로 수비다. 시즌 전체로 봤을 땐 준수하지만, 특정 경기에서 맥없이 무너지는 모습이 보였다.

매체는 “뮌헨 수비는 이번 시즌 단단한 콘크리트 벽처럼 보였을 때가 많았다. 하지만 매우 취약한 모습을 보이기도 했다”라며 “19골을 실점한 뮌헨은 분데스리가에서 가장 적은 골을 허용했다. 특히 김민재와 다요 우파메카노는 흠잡을 데 없는 활약을 펼쳤다”라고 설명했다.

이어서 “토마스 투헬 체제에서 에릭 다이어와 마티아스 더 리흐트를 지켜봐야 했던 두 선수는 콤파니 감독 아래서 확실하게 자리매김하고 있다”라고 전했다.

그러면서도 “반짝이는 건 모두 금은 아니다”라며 “언뜻 보기에는 지난 시즌 뮌헨의 수비 문제가 해결된 것처럼 보일 수 있다. 시즌이 진행되는 동안 뮌헨의 벽은 강팀들을 상대로 빈틈을 드러냈다”라고 이야기했다.

‘스카이 스포츠’는 “뮌헨은 바르셀로나전에서 4골을 실점했고, 프랑크푸르트와 경기에선 3골을 먹혔다. 페예노르트 역시 역습으로 뮌헨 수비진을 구멍 난 치즈처럼 보이게 만들었다”라고 짚었다.

최근 뮌헨 레전드 로타어 마테우스도 비슷한 이야기를 한 적이 있다. 그는 “뮌헨에는 수비의 리더가 필요하다. 수비를 이끄는 리더 말이다. 김민재와 우파메카노는 그런 선수가 아니다. 둘 다 재능 있고 좋은 선수지만 타고난 리더는 아니다”라고 주장했다.

뮌헨은 오는 8일 베르더 브레멘과 분데스리가 21라운드를 치른다. 이어서 셀틱과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16강 플레이오프에서 격돌한다. 이후엔 레버쿠젠 원정을 떠난다. 중요한 일정을 앞두고 수비진이 좋은 활약을 펼칠 수 있을지 주목된다.

Copyright ⓒ 인터풋볼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본 콘텐츠는 뉴스픽 파트너스에서 공유된 콘텐츠입니다.

다음 내용이 궁금하다면?
광고 보고 계속 읽기
원치 않을 경우 뒤로가기를 눌러주세요

실시간 키워드

  1. -
  2. -
  3. -
  4. -
  5. -
  6. -
  7. -
  8. -
  9. -
  10. -

0000.00.00 00:00 기준

이 시각 주요뉴스

알림 문구가 한줄로 들어가는 영역입니다

신고하기

작성 아이디가 들어갑니다

내용 내용이 최대 두 줄로 노출됩니다

신고 사유를 선택하세요

이 이야기를
공유하세요

이 콘텐츠를 공유하세요.

콘텐츠 공유하고 수익 받는 방법이 궁금하다면👋>
주소가 복사되었습니다.
유튜브로 이동하여 공유해 주세요.
유튜브 활용 방법 알아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