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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인 배성재(47)가 SBS 아나운서 김다영(33)과 결혼합니다.
배성재, 김다영 아나운서와 결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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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성재와 김다영은 SBS 예능 프로그램 ‘골 때리는 그녀들(이하 골때녀)’로 인연을 맺어 연인으로 발전했습니다.
약 2년간 조용히 교제하며 예쁜 사랑을 키워온 두 사람은 서로를 향한 굳건한 믿음과 사랑으로 최근 결혼을 결심하고 주위의 축복과 축하 속에 부부가 될 준비를 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7일 배성재 소속사 SM C&C는 "배성재와 김다영 SBS 아나운서가 오는 5월 부부의 연을 맺게 됐다"며 "두 사람은 2년간의 교제 끝에 최근 서로의 동반자가 될 것을 약속했다"고 밝혔습니다.
이어 "두 사람은 모든 형식을 생략하고 조용히 출발하기 원해 가족들의 식사 자리를 가지는 것으로 예식을 대신하고자 한다. 결혼과 관련된 이외 사항들은 두 사람의 사생활인 만큼 구체적으로 말씀드릴 수 없는 점 너그러이 양해 부탁드린다"고 알렸습니다.
이영표, 김다영♥배성재 결혼 언급?
'골때녀'
김다영은 2021년 '골때녀' 시즌2에 FC아나콘다 멤버로 합류했으나 시즌5를 앞두고 2023년 하차했습니다.
지난해 9월 방송된 '골때녀'에서 캐스터를 맡은 이영표가 축구 해설자로 나섰을 당시 배성재의 결혼을 언급한 바 있어 눈길을 끌었습니다.
당시 배성재는 FC개벤져스에서 활약한 코미디언 김승혜가 동료 코미디언 김해준과 결혼한다는 소식을 전했습니다.
이에 이영표는 "김승혜 선수를 포함해 '골때녀' 시작하고 결혼한 출연자만 아홉 명이 넘는다"며 "'골때녀'가 축구뿐 아니라 결혼 장려 프로그램이라는 걸 방증한다"고 말했습니다.
이어 그는 "10번째 결혼식 주인공은 청일점 배성재 캐스터가 될 수도 있지 않냐"며 "최근 루머를 들었는데 여기서 얘기해도 되냐"고 말했습니다.
이영표 깜짝 발언에 배성재는 "나는 루머가 없는 사람이다. 무슨 루머를 말하는 거냐"라며 당황했고, 이후 이영표는 말 없이 웃어 넘겼습니다.
배성재 김다영 SBS 아나운서 부부 탄생 (+나이차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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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한 배성재와 김다영은 SBS 아나운서 선후배라는 공통점이 있습니다. 다만 배성재가 2021년 2월 SBS를 퇴사한 후 8월 김다영이 SBS 경력직 아나운서로 입사해 두 사람이 함께 근무한 적은 없습니다. 두 사람의 이번 깜짝 결혼 소식으로 14살 나이 차이를 뛰어넘은 ‘아나운서 부부’가 탄생하게 됐습니다.
배성재는 2005년 KBS 31기 공채 아나운서로 입사했다가 2006년 SBS 공채 14기 아나운서로 자리를 옮겨 SBS의 간판 아나운서로 활약했습니다. 2021년 퇴사 후 프리랜서 방송인으로 전향, ‘골때녀’, ‘국대는 국대다’, ‘헬로 트로트’, ‘라면꼰대’, ‘불꽃밴드’, ‘전설의 리그’ 등 다양한 예능 프로그램에서 활약했고, 월드컵, 아시안게임,동계·하계 올림픽 등 큰 스포츠 행사를 도맡아 중계하는 스포츠 캐스터로도 최고의 역량을 인정받고 있습니다.
예비 신부 김다영은 목포 MBC, 부산 MBC에서 근무하다 2021년 SBS 경력직 아나운서로 입사했습니다. SBS 라디오 파워FM ‘김영철의 파워FM’ 고정 게스트, ‘SBS 8뉴스’ 스포츠뉴스 평일 앵커 등을 맡았고 파리올림픽 메인 MC로 진행 능력을 인정받았습니다. ‘골때녀’ FC아나콘다 멤버로도 활약하며 열정과 투지를 불태워 시청자들의 사랑을 받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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