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암=연합뉴스) 조근영 기자 = 국군복지단이 7일 전남 목포시 옥암동 해군 간부 숙소 1층에 영외 군 마트인 'Wa-Mart 목포점'을 개점했다.
와-마트 목포점은 전남 서남권 최초로 개점한 영외 군 마트로 지역 내 장병 및 군인가족 등의 복지 증진에 이바지할 것으로 보인다.
목포점은 공휴일(일요일 포함)을 제외하고 매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7시까지 운영된다.
생필품, 간식, 군인용품, 주류 등 장병들의 선호도를 반영한 다양한 물품들을 일반 마트 대비 저렴하게 판매된다.
해군 3함대 기지지원대대 김영록(준위) 근무지원중대장은 "목포점 개점으로 3함대 근무 장병들이 먼 거리를 이동하지 않고도 더욱 편리하게 다양한 생활용품과 군 복지 물품을 쉽게 구매할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
이날 개점식에는 이구성(소장) 해군 제3함대사령관과 전남서부보훈지청장 등 주요 내빈과 현역 장병 등이 참석했다.
chogy@yna.co.kr
Copyright ⓒ 연합뉴스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본 콘텐츠는 뉴스픽 파트너스에서 공유된 콘텐츠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