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어코리아=이창식 기자] 전라남도 무안군에 위치한 무안국제공항은 호남권의 관문으로서, 국내외 여행객들에게 편리한 교통편을 제공해왔다.
그러나 2024년 12월 29일 발생한 제주항공 여객기 사고로 인해 현재 공항 운영이 중단된 상태이다. 이 사고로 무안공항은 폐쇄 조치되었으며, 재개장 시점은 아직 확정되지 않았다.
무안공항의 폐쇄로 인해 광주·전남 지역의 여행업계는 큰 타격을 입고 있다. 특히, 무안공항을 통해 출발하던 해외여행 상품을 주로 취급하던 여행사들은 대체 공항을 모색하거나 상품 구성을 재조정하는 등 어려움을 겪고 있다. 일부 여행사들은 무안공항 출발 상품 대신 인근 지역 공항을 이용한 상품을 제공하고 있으나, 접근성 문제로 인해 한계가 있다.
무안공항이 재개장되면, 일본, 베트남, 중국 등 다양한 국제선 노선이 운항될 예정이다. 예를 들어, 베트남 다낭, 나트랑, 달랏 등의 노선이 계획되어 있어 동남아 여행을 계획하는 이들에게 편리한 출발지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현재 무안공항의 재개장 시점은 불투명하므로, 해당 공항을 이용하려는 여행객들은 최신 정보를 확인하는 것이 중요하다. 무안공항 공식 웹사이트나 관련 여행사를 통해 운항 재개 여부와 스케줄을 지속적으로 확인해야 한다.
무안국제공항의 조속한 정상화와 지역 여행업계의 회복을 기대하며, 여행을 계획 중인 분들은 최신 정보를 확인하여 안전하고 즐거운 여행을 준비하시기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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