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태오 영혼 탈곡, ‘껍질 깔끔히 벗겨진 생감자’ 상태? (감자연구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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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태오 영혼 탈곡, ‘껍질 깔끔히 벗겨진 생감자’ 상태? (감자연구소)

스포츠동아 2025-02-07 14:53:00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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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tvN 사진|tvN 사진|tvN 사진|tvN

강태오가 마성의 원칙주의자로 돌아온다.

tvN 새 토일드라마 ‘감자연구소’(연출 강일수 심재현, 극본 김호수) 제작진은 7일 차가운 원칙주의자지만 미소만큼은 햇살보다 따스한 소백호(강태오 분)의 첫 캐릭터 스틸 컷을 공개했다.

‘감자연구소’는 감자가 인생의 전부인 김미경(이선빈 분) 앞에 차가운 원칙주의자 소백호가 나타나 뱅글뱅글 회오리 감자처럼 휘몰아치는 힐링 코믹 로맨스를 그린다. 상극인 두 남녀가 산골짜기 감자연구소를 배경으로 펼치는 굽고 튀기고 삶아내는 로맨스를 담아낼 예정이다. 강태오의 군 전역 후 첫 복귀작이다.



제작진이 공개한 사진 속 소백호의 한 치 흐트러짐도 없는 분위기다. 꽃다발을 든 소백호의 화사한 미소. 원한리테일 조직혁신 담당 이사 소백호는 인정머리 없는 원칙주의자다. 미소를 지운 그의 차가운 얼굴에서 빈틈이라고는 찾아볼 수 없다. 또 다른 사진에는 반전 매력이 포착된다. 누군가를 한 손에 제압하는 소백호의 카리스마는 온데간데없고, 혼이 나간 모습. 좀처럼 평정심을 잃지 않는 그에게 어떤 일이 벌어진 것인지 궁금해진다.

강태오는 “‘감자연구소’ 대본을 처음 접했을 때 정감 있고, 힐링 받는 느낌이었다”라면서 “이 작품을 복귀작으로 선보인다면 좋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다. 또 ‘감자연구소’가 좋은 추억이 될 것 같아 선택하게 됐다”라며 작품 선택의 이유를 전했다.


‘소백호’ 캐릭터를 ‘원칙주의자’라는 키워드로 설명한 강태오는 “백호는 모든 결정과 행동을 자신만의 원칙으로 결정하는 인물이다. 처음에는 조금 냉정하고 차가운 사람으로 보일 수 있지만, 김미경이라는 인물을 만난 뒤 감자연구소, 그리고 마을 사람들에게 스며드는 변화 과정을 섬세하게 표현하기 위해 노력했다”라며 “백호는 흐르는 물에 손질된 감자 같다. 껍질이 깔끔하게 벗겨진 생감자는 멀끔하고 훤칠해 백호와 닮은 것 같다”라고 설명했다.

‘감자연구소’는 3월 1일 밤 9시 20분 첫 방송된다.

홍세영 동아닷컴 기자 projecthong@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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