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재완 전 기재부 장관, 위원장 연임…인구복지·지역활력 등 4개 분과
(창원=연합뉴스) 이정훈 기자 = 경남도 정책자문위원회 2기가 7일 창원컨벤션센터에서 출범했다.
대학교수, 도의원, 언론인, 시민단체 출신 등 각 분야 전문가 30명이 인구복지·지역활력·산업경제·균형발전 등 4개 분과에서 활동하며 '민선 8기' 후반기 도정 과제에 대한 연구·자문 및 신규 정책을 제안한다.
박재완 전 기획재정부 장관이 1기에 이어 위원장을 연임한다.
박 위원장은 "1기에 이어 2기 위원회에서도 심도 있는 논의를 통해 도정 목표 달성에 기여하겠다"며 적극적인 정책 자문 활동을 약속했다.
박완수 경남지사는 "경남이 지속적 성장을 하려면 현장 목소리를 가감 없이 전달하는 정책자문위원회 역할이 중요하다"며 "아낌없는 조언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경남도 정책자문위원회 1기는 2022년 12월 출범해 2년간 활동하며 다양한 정책을 경남도에 제안했다.
seaman@yna.co.kr
Copyright ⓒ 연합뉴스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본 콘텐츠는 뉴스픽 파트너스에서 공유된 콘텐츠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