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어코리아=김동환 기자] 충북 충주시는 빼어난 자연경관과 역사 유산이 어우러진 도시로, 수도권과의 접근성이 좋아 당일치기 여행지로도 손색이 없다.
충주의 대표 명소 중 하나는 충주호다. 국내 최대 규모의 다목적 인공호수로, 아름다운 호반 경관을 감상하며 유람선을 탈 수 있다. 특히, 비봉산에서 바라보는 충주호의 풍경이 일품이다.
활옥동굴은 과거 활석을 채굴하던 광산을 개조한 관광지로, 동굴 내부에서 투명 카약 체험과 야광 벽화를 감상할 수 있는 색다른 명소다. 여름에는 시원하고 겨울에는 따뜻해 사계절 내내 방문하기 좋다.
수주팔봉은 남한강을 따라 병풍처럼 늘어선 기암괴석으로, 자연이 빚어낸 장관을 감상할 수 있는 곳으로, 물안개가 낀 아침 풍경이 특히 아름다우며, 사진 촬영 명소로도 유명하다.
충주의 역사적 명소로는 중앙탑 사적공원이 있다. 국보 제6호인 충주 탑평리 칠층석탑이 자리한 이곳은 잔디밭과 남한강이 어우러져 가족 단위 나들이객들에게 인기다.
충주호를 한눈에 조망할 수 있는 게으른악어는 최근 인기 있는 카페 명소로, 월악산 악어봉 등산로 입구에 위치해 있다. 자연 속에서 커피 한잔하며 충주의 경치를 감상할 수 있다.
탄금대는 삼국시대 백제와 신라의 전투가 벌어졌던 장소로, 남한강과 어우러진 정자와 공원이 조성 아름답다. 고즈넉한 분위기에서 산책을 즐기기에 좋다.
이번 주말, 충주의 매력을 만끽하며 특별한 여행을 계획해보는 것은 어떨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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