갤럭시 S25 시리즈가 한국·미국·영국·인도·태국 등 시작으로 글로벌 120여개국에 순차적으로 모습을 드러낸다. 사진 상단 우측부터 시계방향으로 두바이·인도네시아·독일·멕시코 내 위치한 Galaxy Experience Space. Ⓒ 삼성전자
[프라임경제] '갤럭시 S25 시리즈'가 전 세계 주요 국가에서 모습을 드러낸다.
삼성전자(005930)에 따르면, 갤럭시 S25 시리즈는 한국·미국·영국·인도·태국 등 시작으로 글로벌 120여개국에 순차 출시된다.
S25 시리즈는 지난 3일까지 진행한 국내 사전 판매에서 130만대를 기록했다. 이는 역대 갤럭시 S 시리즈 사전 판매 중 최다 판매 신기록이다.
노태문 삼성전자 MX사업부장(사장)은 "갤럭시 S25 시리즈는 사용자 일상 자체를 혁신할 것"이라며 "한층 더 발전한 갤럭시 AI를 통해 역대 가장 자연스럽고 개인화된 모바일 경험을 제공할 것"이라고 자신했다.
S25 시리즈는 '역대 갤럭시 최초' 통합형 AI 플랫폼 One UI 7 기반 텍스트·음성·이미지 등 다양한 사용자 접점에서 상황을 이해하고 취향을 분석해 여러 앱 간 자연스런 AI 경험을 구현한다. 특히 나우 브리프(Now Brief) 기능은 일상 맞춤형 정보 브리핑을 제공하고, 사용자는 나우 바(Bar)를 통해 잠금 화면에서도 손쉽게 활동을 확인할 수 있다.
또 스마트폰 측면 버튼을 눌러 AI 에이전트를 호출해 대화하듯 자연스레 말로 명령어를 입력하고 작업을 처리할 수 있다.
구글과의 협업으로 S24 시리즈에 첫 탑재된 서클 투 서치(Circle to Search) 기능도 진화했다. 다양한 데이터 형태를 처리할 수 있는 멀티모달이 적용되면서 기존 이미지·텍스트 검색에 더해 기기에서 재생되는 사운드 검색도 지원한다.
S25 시리즈에는 '갤럭시용 스냅드래곤 8 엘리트(Snapdragon® 8 Elite for Galaxy)'가 탑재됐다.
삼성전자 관계자는 "스냅드래곤 8 엘리트는 디스플레이 품질과 효율성을 극대화하는 방향으로 설계됐다"라며 "칩셋에 설계된 AI 기반 이미지 프로세싱 알고리즘 기반으로, 다양한 콘텐츠를 선명하게 표현하는 '프로스케일러(ProScaler)' 기능도 최초로 탑재해 이미지 품질이 40% 이상 개선됐다"라고 설명했다.
뿐만 아니라 화질 개선 솔루션 'mDNIe(Mobile Digital Natural Image)'도 탑재해 화질·시인성 개선 등은 물론 전력 효율도 향상됐다. 카메라 성능도 고해상도 센서와 AI 기반 차세대 '프로비주얼 엔진'을 통해 고화질 이미지 촬영 경험을 제공한다.
아울러 '가상 조리개(Virtual Aperture)' 기능도 추가해 전문가용 카메라 표현도 가능하며, 삼성 로그(Log) 기능으로 풍부한 영상미를 제공하는 콘텐츠를 제작할 수 있다.
이외에도 S25 시리즈는 스마트폰 최초 AI 생성 이미지에 '콘텐츠 자격증명(Content Credentials)' 기술도 적용했다. 즉 AI 생성 이미지 데이터에 편집 이력을 남겨 콘텐츠 출처·편집 여부를 기록한다.
한편, 삼성전자는 2월 한 달간 S25 시리즈 국내 구매 고객 대상 삼성닷컴 앱에서 '갤럭시 워치7' 구매시 △사용 가능한 15만원 할인 쿠폰 △유튜브 프리미엄 3개월 무료 체험 등 제휴 콘텐츠 혜택을 제공한다. 'Google One AI Premium' 6개월 무료 구독권도 제공해 Gemini Advanced와 2TB 구글 드라이브 스토리지 체험도 가능하다.
삼성전자는 보다 많은 S25 시리즈 구매 고객들이 AI폰을 경험할 수 있도록 새로운 모바일 구독 프로그램 'New 갤럭시 AI 구독클럽' 가입도 지난달 24일부터 시작했다.
'New 갤럭시 AI 구독클럽'으로 S25 시리즈 자급제 모델 구입시 △기기 반납시 최대 50% 잔존가 보상 △'삼성케어플러스 스마트폰 파손+' 제공 △모바일 액세서리 할인 등 혜택을 제공한다. 가입 기간은 12개월·24개월 중 선택 가능하며, 구독료는 월 5900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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