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강소라가 후배인 레이에게 건강과 관련된 인생 조언을 건넸다.
지난 6일 유튜브 채널 '따라해볼레이 by섭씨쉽도'에는 '그 시절 레이가 좋아했던 드림하이 언니를 대하는 ATTITUDE | 강소라 | 친목해볼레이 | 따라해볼레이 EP.41'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공개되었다.
강소라 "정말 잔소리 안 하려 했지만.."
레이가 "선배님이 알고 보니 안 먹는 음식이 라면, 단 것, 매운 음식이라더라. 이거 세 개 다 제가 좋아하는 음식이다"라고 말하자, 강소라는 "고쳐야 한다"라며 단호하게 말했다.
강소라는 "정말 내가 잔소리 안 하려고 했는데 오늘 또 마침 나왔으니까 (얘기할 거다)"라며, "내가 20대 때 딱 이랬다. 그리고 몸매에 대한 스트레스가 많은데 먹는 걸 너무 좋아하는 거다. 마라탕, 설탕 있는 빵 이런 걸 좋아했다"라고 전했다.
이어 "근데 안 먹을 때 또 되게 단식하다가 촬영 끝나면 미친 듯이 먹다 보니까, 그게 20대 후반에서 30대 넘어갈 때쯤 후폭풍이 오더라"라고 밝혔다.
그러면서 "한창일 때는 몰랐다. 그때만 해도 몸이 버텨주더라. 근데 그 시기가 지나니까 확 힘들더라"라고 말했고, 레이는 "제가 어제 조이 선배님을 보고 왔는데 선배님도 똑같은 소리를 하셨다"라고 대답했다.
강소라 "덜 자극적이고 건강한 입맛으로 바꿔야.."
이에 강소라가 조이의 나이를 묻자, 레이는 "29살이다. 어떤 얘기를 했냐면 '레이야 진짜 지금은 괜찮은데, 또 20살 후반이 되면 그때가 온다'라고 하더라. 너무 긴장하게 되는 거다"라고 말했다.
이를 들은 강소라는 "그때 돼서 입맛을 바꾸는 게 힘들다. 양을 조금만 먹어라가 아니라 덜 자극적이고 건강한 재료를 쓴 입맛 쪽으로 바꿔 놓으면 나중에 이런 게 덜 당긴다"라고 조언했다.
이에 레이가 이해하기 힘들다는 표정을 짓자, 강소라는 "지금 안 믿기지 않냐. 근데 진짜 그렇다. 아직은 이런 얘기 해도 잘 안 들어올 거다. 나중에 몸이 알아서 네가 샐러리 주스를 먹고 있게 된다"라고 말했다.
그러자 레이는 "선배님은 그런 걸 생각하시면서 계속 식단을 하지 않았냐. 저는 짠 거, 단 거 먹고, 음료도 마시고 그런다"라고 말했고, 강소라는 "아침에 모닝빵에 잼 발라먹는 걸 봤다. 아침에는 좀 혈당 스파이크가 일어나지 않는 걸로 먹어야 한다"라며 조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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