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어코리아=김동환 기자] 서해안고속도로는 전남 무안군과 서울 금천구를 연결하는 총 연장 340.8km의 고속도로로, 국내에서 세 번째로 긴 노선이다.
서해안을 따라 남북을 잇는 주요 교통로로서, 1990년 12월 착공해 2001년 12월 21일 전 구간을 차량으로 달릴 수 있게 됐다.
이 고속도로의 개통으로 태안해안국립공원, 변산반도국립공원, 고군산군도 등 서해안의 주요 관광지에 대한 접근성이 크게 좋아졌다.
또한, 인천남동공단, 안산산업기지, 시화공단, 아산공단, 군장공단, 대불산업기지 등 서해 연안의 산업단지 물류 수송에도 중요한 역할을 담당하고 있다.
겨울철 기온이 내려가고 눈이 쌓이면서 서해안고속도로에서 교통사고 위험이 커지고 있다. 특히 충남 당진시 인근에서는 폭설로 인해 차량 충돌 사고가 발생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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