日 작년 SNS 활용 투자사기 피해액 8천300억원…3배로 급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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日 작년 SNS 활용 투자사기 피해액 8천300억원…3배로 급증

연합뉴스 2025-02-07 12:32:58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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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도쿄 긴자 거리 일본 도쿄 긴자 거리

[AFP 연합뉴스 자료사진. 재판매 및 DB 금지]

(도쿄=연합뉴스) 박상현 특파원 = 일본에서 지난해 소셜미디어(SNS)를 활용한 투자 사기 피해액이 전년 대비 3.1배로 늘어난 약 871억엔(약 8천300억원)으로 추산됐다고 요미우리신문이 7일 보도했다.

일본 경찰청이 전날 공개한 작년 범죄 통계에 따르면 SNS를 활용한 투자 사기 발생 건수도 6천380건으로, 전년의 2.8배로 급증했다.

유명 연예인을 사칭해 투자자를 모집하는 사건 외에 라인 메신저 등으로 메시지를 보내 투자를 권유하는 사건도 늘어났다고 요미우리는 전했다.

또 연애 감정과 친밀감을 이용해 금품을 가로채는 이른바 '로맨스 사기' 사건 발생 건수와 피해액은 3천784건과 약 397억엔(약 3천790억원)으로, 각각 전년 대비 2배가량으로 증가했다.

SNS 투자 사기와 로맨스 사기는 도쿄, 오사카, 후쿠오카 등 대도시에서 주로 발생했으며 피해자는 40∼70대가 많았다.

지난해 일본 경찰이 인지한 전체 형사 범죄 인지 건수는 전년보다 4.9% 증가한 73만7천679건이었다.

psh59@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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