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머니S픽] '초불확실성 시대, 혁신을 동력으로' 경총 韓최고경영자 포럼

손경식 한국경영자총협회 회장(왼쪽), 권기섭 경제사회노동위원회 위원장이 7일 서울 중구 소공동 웨스틴조선호텔에서 열린 제3회 한국최고경영자포럼 2일차에 참석했다.

이날 포럼은 권기섭 경제사회노동위원회 위원장의 정책특강, '2000년생이 온다'의 저자 임홍택 작가의 소통특강, 최재붕 성균관대학교 부총장의 AI특강 등으로 진행됐다.

이날 포럼에서 권기섭 경사노위원장은 韓 노동시장 사회적 대화 방향 제시하는 특강을 진행했다.

앞서 손 회장은 포럼 1일차 개회사에서 "기업의 성장·발전은 곧 국가경제의 발전이다. 초불확실성 시대에 기업이 성장을 주도하려면 국가적 지원이 뒷받침돼야 한다"고 말하며 "국가 경쟁력과 기업활동을 저해하는 각종 낡은 법과 제도를 과감히 개선해야 한다"고 언급했다.

또한 손 회장은 "올해는 디지털·인공지능(AI) 중심의 산업구조 전환, 트럼프 2기 행정부의 보호무역주의 강화 등 구조적 전환기다"며 "신성장 동력을 창출하는 혁신, 미래투자가 필요하고 미국과 반도체, 배터리, 에너지 등 주요 경제분야에서 협력을 강화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초불확실성 시대, 혁신을 동력으로' 대주제로 개최된 이번 포럼은 급변하는 국내외 경영환경을 전망하고 우리기업의 미래 경쟁력 강화를 위한 경영전략 등을 점검하기 위해 마련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