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어코리아=김동환 기자] 북유럽의 스웨덴은 광활한 자연과 세련된 도시 문화가 조화를 이루는 곳으로, 여행자들에게 다양한 경험을 제공한다.
그러나 스톡홀름을 비롯한 주요 관광지에서 여행객을 대상으로 한 소매치기와 도난 사고가 증가하고 있어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
스웨덴의 수도 스톡홀름은 14개의 섬으로 이루어진 도시로, '북유럽의 베네치아'라는 별칭을 가지고 있다. 감라스탄(구시가지)은 중세의 분위기를 간직한 지역으로, 왕궁과 대성당, 좁은 골목길이 어우러져 독특한 매력을 선사한다. 또한, 모던한 감각이 돋보이는 시티 지역과 세련된 쇼핑 거리도 많은 관광객이 찾는 명소 중 하나다.
자연을 사랑하는 여행자라면 스웨덴 북부의 라플란드 지역을 방문해보는 것도 좋다. 이곳은 겨울철 오로라를 감상할 수 있는 세계적인 명소이며, 개썰매 체험과 전통 사미족 문화도 경험할 수 있다. 여름에는 해가 지지 않는 백야 현상이 펼쳐져 색다른 매력을 선사한다.
스웨덴의 대표적인 음식으로는 미트볼(케틀불라), 연어를 절여 만든 그라브락스, 그리고 다양한 해산물 요리가 있다. 특히, 오픈 샌드위치인 '스모르가스보드'는 현지인들이 즐겨 먹는 음식 중 하나다.
스웨덴은 사계절마다 다른 매력을 보여주는 나라로, 겨울에는 오로라와 스키, 여름에는 백야와 대자연을 즐길 수 있는 곳이다. 자연과 문화가 공존하는 이 나라를 방문하려면, 최신 안전 정보와 기후를 확인한 후 철저히 준비하는 것이 중요하다.
본 콘텐츠는 뉴스픽 파트너스에서 공유된 콘텐츠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