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별세' 송대관, 지병 아닌 심장마비…측근 "기저질환 없었다" [공식입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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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별세' 송대관, 지병 아닌 심장마비…측근 "기저질환 없었다" [공식입장]

엑스포츠뉴스 2025-02-07 11:20:52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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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명희숙 기자) 가수 송대관이 심장마비로 갑작스럽게 세상을 떠났다. 향년 78세.

7일 송대관 소속사 관계자는 엑스포츠뉴스에 "송대관 선생님이 갑작스럽게 세상을 떠나신 게 맞다"고 전했다.

또한 관계자는 "송대관 님이 평소 지병이 있거나 기저질환이 있던 건 아니다"며 "최근 몸이 좀 편찮아서 병원에 입원해 계셨다"고 했다.

이어 "연세도 있으시고 몸이 피로하다고 해서 병원에 가 입원해 계셨다. 근데 오늘 오전 10시에 갑자기 심장마비가 와서 돌아가셨다"고 사망 경위를 상세하게 전달했다.

고인의 빈소는 서울대학병원 장례식장에 마련될 예정이다. 

한편 송대관은 지난 1967년 '인정 많은 아저씨'로 데뷔했다. 1975년 발표한 곡 '해뜰날'이 큰 사랑을 받으며 전성기를 맞았고, 이후 '정 때문에' '차표 한 장' 등의 히트곡을 남겼다.

사진 = 엑스포츠뉴스 DB


명희숙 기자 aud666@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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