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성재, 14살 연하 SBS 후배 아나운서 김다영과 5월 결혼

 

[메디먼트뉴스 한경숙 기자] 방송인 배성재가 SBS 아나운서 후배인 김다영과 결혼한다.

배성재 소속사 SM C&C는 7일 "배성재 아나운서가 김다영 SBS 아나운서와 오는 5월 부부의 연을 맺게 됐다"고 공식 발표했다.

소속사는 "두 사람이 2년간의 교제 끝에 서로의 동반자가 될 것을 약속했다"며 "결혼식 등 모든 형식을 생략하고 가족 식사 자리로 예식을 대신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1978년생인 배성재는 2005년 KBS 공채 31기 아나운서로 입사했으나, 2006년 SBS 14기 공채 아나운서로 이직했다. 스포츠 중계 분야에서 두각을 나타내며 이름을 알렸으며, 배우 배성우의 동생이기도 하다. 2021년 SBS에서 퇴사한 후 현재 '골 때리는 그녀들', '배성재의 텐' 등에 출연 중이다.

1992년생인 김다영 아나운서는 배성재보다 14살 연하로, 2021년 SBS에 입사했다. '골 때리는 그녀들' FC 아나콘다 멤버로 활동하며 배성재와 인연을 맺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