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검, 중국 생성형 AI '딥시크' 접근 차단

실시간 키워드

2022.08.01 00:00 기준

대검, 중국 생성형 AI '딥시크' 접근 차단

이데일리 2025-02-07 11:04:14 신고

3줄요약
[이데일리 송승현 기자] 검찰이 중국 인공지능(AI) 모델 ‘딥시크(Deepseek)‘ 접속을 차단했다.



대검찰청은 7일 “업무 보안 문제를 검토해 이날 오전 8시부터 딥시크에 대한 정보보안과 개인정보보호 등 안전성이 확인될 때까지 잠정적으로 인터넷망에서 딥시크에 접속할 수 없도록 차단 조치했다”고 밝혔다.

앞서 행정안전부는 지난 4일 중앙 부처와 17개 광역지방자치단체에 딥시크와 챗GPT 등 생성형 AI 사용에 유의해 달라는 내용의 공문을 보낸 바 있다.

이에 따라 외교부·국방부·산업통상자원부·통일부·국토교통부·중소벤처기업부·과학기술정통부 등이 줄줄이 딥시크 접속을 차단했다. 아울러 수사기관 중에서도 경찰청과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공수처), 검찰까지 접속을 막는 등 광범위한 차단 조치가 이뤄지고 있다.

딥시크는 AI 학습과정에서 이용자 기기 정보와 IP, 키보드 입력 패턴 등을 전방위적으로 수집해 중국 내 서버에 저장한다는 지적을 받아왔다. 이에 호주와 일본, 대만, 미국 텍사스주 등은 정부 소유 기기에서의 딥시크 사용을 금지했고 이탈리아는 아예 전면 차단했다. 영국과 유럽연합(EU) 소속 국가들도 상황을 주시하고 있다.

Copyright ⓒ 이데일리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본 콘텐츠는 뉴스픽 파트너스에서 공유된 콘텐츠입니다.

다음 내용이 궁금하다면?
광고 보고 계속 읽기
원치 않을 경우 뒤로가기를 눌러주세요

실시간 키워드

  1. -
  2. -
  3. -
  4. -
  5. -
  6. -
  7. -
  8. -
  9. -
  10. -

0000.00.00 00:00 기준

이 시각 주요뉴스

알림 문구가 한줄로 들어가는 영역입니다

신고하기

작성 아이디가 들어갑니다

내용 내용이 최대 두 줄로 노출됩니다

신고 사유를 선택하세요

이 이야기를
공유하세요

이 콘텐츠를 공유하세요.

콘텐츠 공유하고 수익 받는 방법이 궁금하다면👋>
주소가 복사되었습니다.
유튜브로 이동하여 공유해 주세요.
유튜브 활용 방법 알아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