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어코리아=김동환 기자] 포켓와이파이는 이동 중에도 인터넷에 접속할 수 있도록 해주는 휴대용 무선 라우터로, 해외여행이나 출장 시 필수 아이템으로 자리 잡았다.
이 장치는 현지 통신망에 연결되어 Wi-Fi 신호를 생성하며, 스마트폰, 태블릿, 노트북 등 여러 기기가 동시에 접속할 수 있다.
해외여행 시 포켓와이파이를 대여하면 데이터 로밍 요금 부담을 줄일 수 있다. 국내에서는 '와이파이도시락', 'LG유플러스 글로벌 와이파이' 등 다양한 업체에서 포켓와이파이 대여 서비스를 제공한다. 주로 인천공항, 김포공항 등에서 수령과 반납이 가능하며, 일부 업체는 무제한 데이터 플랜도 지원한다.
국내에서도 포켓와이파이 대여 서비스가 운영된다. 예를 들어, LG유플러스는 국내 이용자를 위해 하루 8,800원의 요금으로 무제한 데이터를 제공하는 포켓와이파이 서비스를 인천공항 등에서 운영하고 있다.
포켓와이파이의 주요 장점은 다음과 같다.
다중 기기 연결: 하나의 기기로 여러 대의 스마트 기기를 인터넷에 동시에 연결할 수 있다.
비용 절감: 현지 유심을 여러 개 구입하는 것보다 경제적이며, 데이터 로밍 요금보다 저렴할 수 있다.
편리한 이동성: 작고 가벼워 휴대가 용이하며, 언제 어디서나 인터넷에 접속할 수 있다.
포켓와이파이 대여 시에는 이용 기간, 데이터 용량, 수령 및 반납 장소 등을 고려하여 본인에게 가장 적합한 서비스를 선택하는 것이 중요하다. 또한, 일부 지역에서는 통신 환경이 불안정할 수 있으므로, 사용 가능 여부를 사전에 확인하는 것이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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