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어코리아=김동환 기자] 홍콩 여행을 계획한다면 ‘옥토퍼스 카드(Octopus Card)’는 필수 아이템이다.
1997년 도입된 이 선불카드는 홍콩 내 대중교통뿐만 아니라 편의점, 카페, 쇼핑몰에서도 사용할 수 있어 편리하다.
옥토퍼스 카드는 홍콩 국제공항, MTR(지하철) 역 고객센터, 편의점(세븐일레븐, 서클K 등)에서 구매할 수 있다. 카드 가격은 HKD 39이며, 충전 후 사용 가능하다. 충전은 MTR 역 내 자동 충전기, 편의점, 대형 마트에서 가능하며, 삼성 페이 등 모바일 결제도 지원된다.
사용 가능 장소는 MTR, 버스, 트램, 페리 등 대중교통을 비롯해 스타벅스, 맥도날드, 쇼핑몰, 자동판매기 등 다양하다. 잔액이 부족해도 HKD 35까지 마이너스 사용이 가능하며, 이후 충전해야 한다.
여행 후 잔액 환불은 MTR 고객센터에서 가능하다. HKD 150 이하의 잔액은 즉시 환불되며, 보증금 HKD 39도 반환된다. 단, 3개월 미만 사용 시 HKD 11의 수수료가 부과된다.
옥토퍼스 카드는 홍콩 전역에서 사용할 수 있어 여행자들에게 필수적인 결제 수단으로 자리 잡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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